해태 타이거즈 62

야구감독 이건열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건열 감독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에서 1986년부터 1997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으며, 12년 동안 896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타율 0.240을 기록했으며, 1986, 1987, 1988, 1989, 1991, 1993, 1996년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했습니다. 투수를 제외한, 모든 수비 위치를 맡을 수 있어서 멀티플레이어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1996년 초 하와이 항명사건의 주동자로 찍혀 다른 주동자였던 이순철과 정회열이 1998년 2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으나 이건열 선수는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은퇴했다. 은퇴한 뒤 일본 프로 야구 센트럴 리그 팀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1999년 말 김준환 감독 대행이 쌍방울 레이더스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과정..

소개 2022.11.28

前 야구선수 박재용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재용 선수입니다~!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1996년과 1997년에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나 그 이후 부진에 빠졌습니다. 1998년 이후 장성호의 성장뿐 아니라 1998년 시즌 뒤 이적한 양준혁과 다음 해 입단했던 좌타 용병 트레이시 샌더스 때문에 설 자리를 잃어 1999년 4월 16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했습니다. 2000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그 해 봄 선수협의회 명단에 이름을 올린 탓인지 미운털이 박혀 그 해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같은 해 11월 말 자유계약 선수로 풀려 은퇴했습니다. 경찰 야구단,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타격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서울용마초등학교 - 신일중학교 -..

소개 2022.11.27

前 야구선수 김종모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종모 선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원년 창단 멤버로, 초창기 해태 타이거즈 타선을 이끌었던 KKK포의 한 축을 형성하였습니다. 특히 통산 타율에서 계속 3할 이상을 기록할 만큼 정교한 타격이 돋보여 좌효조, 우종모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나 장효조에게 밀려 2차례 타격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재계약에 실패하여 KIA 타이거즈를 떠났습니다. 2011년 10월 27일 모교인 광주동성고등학교의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2012년 시즌 종료 후 김응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한화 이글스의 타격코치로 선임되었습니다. 김성한 한화 수석코치 자진사퇴 이후 한화 이글스의 수석코치로 취임하였습니다. 통산 4번의 골든 글러브, 올스타전 6회 출전하여 1987년에 올스타..

소개 2022.11.24

前 야구 선수 차영화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차영화 선수입니다~! 차영화 선수는 광주일고에 다니면서 고교야구 생활을 하는데 그는 2루수로 활동하면서 대통령배 고교야구 준준결승에서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는 결정적인 역할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다 1976년 실업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로 진출했습니다. 실업 리그에 진출한 그 해 그는 실업 야구 추계리그 최우수상을 받게 되고 나서 그다음 해인 1977년 일본 전지훈련에서 일본 프로 야구팀 롯데 오리온스 가네다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해 차영화 선수는 실업·대학야구 올스타전에 내야수로 출전과 함께 1978년, 1979년 실업야구 올스타전에 뽑히기도 하였으며 이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국제대회에도 출전하면서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1981년 KBO 리그 출범..

소개 2022.11.15

야구해설 이순철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호타준족의 대명사 이순철 해설입니다~!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첫 해인 1985년에 31 도루를 기록해 도루 부문 4위에 올랐습니다. 그 해에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1988년 도루왕을 기록한 후, 2차례 더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팀의 호타준족 계보 중 김일권과 이종범을 잇는 2세대의 대표주자였습니다. 1997년에는 364 도루를 성공해 당시 김일권이 가지고 있던 통산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첫 우승을 제외한 8차례의 우승을 기록하고, 팀 후배 이종범이 있기 이전 명실상부한 1980-1990년대를 주름잡은 팀의 호타준족의 대표 주자였습니다. 그래서 팀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렸습니다. 1996년 초 하와이 전지훈련 도중 ..

소개 2022.08.31

前 야구선수 조계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팔색조 조계현 선수입니다~! 군산상고 1학년 재학 시절 선배 백인호, 동료 포수 장호익과 함께 팀을 대통령배 우승으로 이끌며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군산상고 2학년 시절 팀을 고교 야구 3관왕에 이끌며 아마추어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잠실야구장 개장과 함께 부산고, 경북고, 천안북일고와 함께 군산상고를 이끌고 초청받아 호투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교 시절 1, 2학년 때부터 혹사당하면서 부상으로 인해 고교 3학년 때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이후 강속구 투수 대열에서는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팔색조라는 별명에 걸맞은 다양한 구종을 장착한 투수가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시절에는 투수 겸 강타자로 활약, 연고전에서는 홈런을 기록했..

소개 2022.08.19

前 야구선수 성영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성영재 선수입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중심 투수로 활동했으며, 10승 5패 및 평균자책 2.37을 기록했던 1996년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으며 같은 해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를 맡았으나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강판당했고 이 탓인지 쌍방울은 1차전과 2차전 승리 이후 내리 3연패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재정난으로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되고 SK 와이번스로 인계되었다가 2000년 6월 1일 해태 내야수 이호준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선수협 파동으로 미운털이 박힌 게 컸으며 연고 팀 해태 타이거즈에서는 KIA 타이거즈로 바뀐 이후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2002년 시즌 후 방출되었습니다. 2003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으나, 그 해 김호 등과 함께 6월 3일 웨이..

소개 2022.03.10

前 야구선수 김용남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용남 선수입니다~! 故최동원,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김시진과 더불어 1970년대 중반 고교야구 투수 3인방으로 불리었습니다. 당시 한국인 선수로는 보기 드물게 포크볼을 구사할 줄 알았고 안정된 제구력과 당시로서는 빠른 140대의 구속까지 끌어올릴 줄 알았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출생한 김용남 선수는 군산초등학교와 군산중학교 야구부를 거쳐 군산상고 야구부로 출전하여 대통령 배, 전국체전 고등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군산 상고 야구부에서 함께 운동하던 선수로는 김성한을 비롯하여 해태 타이거즈 첫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던 김종윤, 그리고 김현용, 최병춘, 주장 안재홍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1976년 대통령 배 고교 야구 결승전에서는 김시진이 이끌던 대구상고와 대결하여 김용..

소개 2021.11.08

前 야구선수 故김상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故김상진 선수입니다. 광주진흥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진학이 유력했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1996년 고졸 우선지명을 받아 계약금 1억 원, 연봉 2,000만 원에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곧바로 프로로 선회했습니다. 이후 1997년 한국시리즈에선 5차전에 선발 투수로 출전하여, 9이닝 동안 2안타 1실점하며 해태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9번째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최연소 완투승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그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뒤 활약이 기대되는 투수였지만, 1998년 시즌이 끝난 후 위암 판정을 받고 건강이 악화되어 1999년 6월 10일, 위암 말기로 사망하였습니다. 1998년 9월 19일에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와의 2회말 투구 중 목 통증 호..

소개 2021.11.04

前 야구선수 김봉연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봉연 선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첫 번째 거포였으며, 이른바 KKK포를 이루었던 부동의 4번 타자였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상고 시절 “역전의 명수”라는 소리를 들던 군산상고의 명실공히 4번 타자였습니다. 당시 군산상고에는 프로야구 도루왕 5회로 최다 도루왕인 대도 김일권과 KKK포를 함께 꾸리던 강타자 김준환과 청보 핀토스 1번 타자였던 김우근 같은 선수와 함께 군산상고를 최강으로 군림시켰습니다. 또한 전성기를 실업야구팀인 한국 화장품에서 데뷔해 아마 최고의 강타자 김우열을 제치고 대통령 배 실업야구 3년 연속 홈런왕과 아마야구의 단 6개밖에 없는 3연타석 홈런 중 절반을 자신의 이름으로 채웠습니다. 1982년 한국 프로 ..

소개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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