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929

[LCK] 막판 스퍼트 발휘해야 하는 T1, 그 상대는 DRX

T1이 막판 스퍼트로 순위 싸움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까.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9주 4일차 2경기에서 T1은 DRX를 상대로 시즌 11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다. 젠지전이란 위기를 승리로 넘긴 T1이 승리와 승점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인 것. T1은 완성도 있는 경기력으로 승수를 쌓았고, 정규 시즌 두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난이도가 높지 않은 대진을 남겨두고 있다. 그 첫 상대인 DRX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으며 방심하긴 이르다는 평가를 끌어냈지만, kt 롤스터를 상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승을 목표로 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따고 싶은 T1 입장에선 플러스 요소다..

[LCK] 8주차 시청자수 감소 속 프레딧-T1 전만 체면치레

LCK 8주차는 다른 주차에 비해 큰 이슈가 적었던 것이 반영되며 시청자 수가 감소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경기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됐다. 총 8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농심 레드포스가 1위를 지켰으며, 젠지와 DK까지 총 3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8주차의 시청자 수 랭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준 경기는 31일의 프레딧 브리온 대 T1의 경기였다. 이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한 프레딧 브리온과 전 경기 패배로 전열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던 T1의 대결로 34만여 명이 시청한 가운데 T1이 풀 세트 접전을 제압했다. ..

[LCK] DRX 김대호 감독 "지금 잘해야 다음 스프링 바라볼 수 있다"

DRX 김대호 감독이 잔여 경기 전승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8주 3일차 2경기에서 DRX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2:1로 꺾고 2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운영과 교전 능력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개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감독 생활하면서 처음 겪는 승리도 아닌데 어느 때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로 DRX는 2승 13패가 됐고, 진작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된 상황. 김대호 감독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기간이었다"고 운을 떼며, "그만큼 많은 걸 배웠다. 어떻게 더 발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오만한 생각도 했는데..

[LCK] DRX 김대호 감독 "올 시즌 아쉽지만 선수들 최고점 확인해 보고파"

DRX의 김대호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 전의 소감을 공개했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첫 세트를 강력한 화력을 뽐내며 승리한 이후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에 밀리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세 번째 세트 치열한 접전을 제압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대호 감독은 먼저 2세트 상황에 대해 “미드 정글과 바텀에 힘을 주려고 했는데 탑 나르 쪽으로 게임을 한 게 좋지 않았다.”며 “이즈리얼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바루스를 염두에 둔 운영을 하지 못했고, 중반 이후에도 교전에 대한 예측을 구체적으로 하지 못하며 결국 성능 좋은 적 챔프들에게 무난하게 패했다.”고 아쉬..

DRX발 고춧가루 경보! 7월 31일 LCK 순위

PO 진출이 좌절된 DRX가 아프리카를 잡고 막판 구도 혼전을 예고했다.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3일차 경기에서 T1과 DRX가 승리했다. 이날 1경기에서 T1은 프레딧 브리온을 잡고 9승 6패 득실 5를 기록하며 리브 샌드박스에 이어 4위에 자리했고, 패배한 브리온은 5승 10패 득실 -4로 PO 싸움에서 힘든 사랑황이 됐다. 이어 진행된 2경기에서 가장 먼저 PO 진출에 실패한 DRX가 갈 길 바쁜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고 세트 5연패는 물론 매치 5연패도 끊었다. 2대 1로 승리한 DRX는 2승 13패 득실 -20을 기록했고, 일격을 당한 아프리카는 8승 7 득실 -1로 6승 8패 득실 -6을 기록 중인 한화..

[LCK] 'PO 탈락' DRX 김대호 감독 "선수들 잘하고 이기는 방법 이해해가고 있어"

DRX의 김대호 감독이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의 소감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완패를 당했다. 첫 세트 초반 활발했던 움직임이 후반 운영에서 밀리며 첫 세트를 내줬으며, 두 번째 세트에도 실수가 반복되어 결국 이번 스플릿 최하위가 확정됐다. DRX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공개된 김대호 감독의 이번 글에는 선수들의 심리적 위축을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담겼다. “제트 선수가 심리적으로 약간 위축됐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번 글은 이러한 위축이 플레이의 조급함으로 인해 플레이 중 올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졌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1세트 상황에 대해 "세트가 3웹을 밀 ..

[LCK] DRX, 꼴지 확정이냐 마지막 자존심이냐

벼랑 끝 DRX가 최하위 탈출 위한 마지막 희망을 지켜낼 수 있을까? 29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와 한화생명 e스포츠가 맞붙는다. 1승 12패의 DRX는 최하위 10위에 위치해 있으며, 5승 8패의 한화생명은 8위로 kt 롤스터, 프레딧 브리온과 함께 치열한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경기의 중요 포인트로는 DRX가 오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최하위가 확정된다는 것이다. 현재 남은 경기는 4경기로, 오늘 패했을 경우 남은 경기에서 9위 프레딧 브리온이 모두 완패하고 DRX가 모두 완승하더라도 득실차에서 밀려 10위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DRX가 승리했을 경우 한화생명이 득실차로 9위로 내려..

[LCK] 휘청이는 DK, 연패 끊고 분위기 뒤집기 위한 DRX전 승리

DK가 DRX를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직전까지 몰아세울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K는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3일차 1경기를 치른다.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DK는 현재 서머 스플릿 최하위를 기록 중인 DRX를 상대하게 된다. 서머 정규 시즌 6주차는 DK에겐 최악의 한 주였다.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T1에게도 일격을 맞으며 순식간에 2패를 쌓으며 선두 경쟁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승수 차이로 인한 일이긴 하지만 T1에게 3위 자리까지 내준 상황이다. '쇼메이커' 허수는 6주차에서 경기력의 저점을 보였고, '캐니언' 김건부는 라인전 상황을 풀어주지 못하는 모습이 나..

7.20 프리뷰 -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오랜만에 프리뷰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쉬는 기간 동안 프리뷰/리뷰 글은 올리지 못했지만 LCK를 포함한 다양한 대회는 보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대회를 프리뷰/리뷰 글로 얘기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지만 대회는 계속 보고 있었으니 데이터는 조금이나마 있는 편입니다. 대진 보시죠. Gen.G Challengers VS Afreeca Freecs Challengers - 1경기부터 상위권 매치가 성사가 되었습니다. 1황을 굳건히 지키고자 하는 젠지와 그 젠지를 추격하고자 하는 아프리카의 대결입니다. 젠지는 어제 경기에서 샌드다운되었던 플로리스, 카리스 선수가 활약하면서 더더욱 넓은 선수 풀을 자랑하게 되었고, 아프리카는 한화생명 전에서 탑 트린다미어-미드 아리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지만 상대 미드..

[LCK] 풀세트 끝 승리 놓친 DRX 김대호 감독 "아쉽고 안타깝다"

전 경기 패배 후 장문의 글을 남겼던 김대호 감독이 브리온 경기가 끝나고 짧은 글로 아쉬움을 전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6주 5일차 1경기에서 DRX가 프레딧 브리온에게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DRX는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브리온을 다시 만나 서머 2승째를 노렸고 3세트까지 가며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마지막 세트 중반 이후 무너지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내용만큼 김대호 감독의 아쉬움도 느껴졌다. 브리온전 이후 김대호 감독은 DRX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게 잘 맞지 않았다"고 전한 것. 승리를 목전에 두고 놓친 상황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이전 경기 패배 이후 긴 글로 자신의 갑갑함을 토로했던 김대호 감독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