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920

DRX '도란' 최현준 "아마도 난 등산할 것 같다"

"감독님이 내주신 숙제를 완료하지 못할 것 같아요." 최근 DRX 팬들은 선수들의 솔로 랭크 점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김대호 감독이 선수들마다 솔로 랭크 점수를 정해주고 이번 주말까지 해당 점수를 달성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완수하지 못하면 감독과 함께 등산을 해야 한다는 벌칙을 내걸었기 때문. 김대호 감독은 선수들의 당시 솔로 랭크 점수에 기초해 목표 점수를 부여했다. 솔로 랭크 점수가 낮았던 '도란' 최현준과 '표식' 홍창현은 1,000점, 상위권이었던 '쵸비' 정지훈은 1,250점, '데프트' 김혁규와 '케리아' 류민석은 1,150점을 달성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1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마친 뒤 기자실 인터뷰에 임한 최현준은 "감독님이 내주신 숙제를 제대..

DRX 루키, 'LCK 아카데미 시리즈' 결승서 T1 아카데미 꺾고 초대 우승

DRX 루키가 ‘LCK 아카데미 시리즈’의 초대 우승 팀이 되었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의 오픈 토너먼트 1회차 대회가 지난 9일 4강 및 결승전을 통해 DRX 루키와 T1 아카데미 두 팀을 ‘LCK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 진출 팀으로 확정지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의 첫 오픈 토너먼트는 지난 2일부터 총 38개 팀, 1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LoL 챔피언스 코리아 및 LoL 챌린저스 코리아 소속 팀 아카데미 14개 팀이 대거 참가해 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64강부터 8강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4강 및 결승만 오프라인으로 e스포츠 시설인 오즈PC카페에서 진행되었다. 4강에는 DRX 루..

[LCK] DRX-담원-젠지-T1 포스트 시즌 확정, 8주차 종합 순위

포스트 시즌 자리가 한 자리만 남았다. 하지만 진출이 결정된 팀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9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DRX와 경쟁 중이던 담원 게이밍이 결국 선두에 올랐고, 젠지와 T1도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담원은 7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랐다. DRX와 세트 득실에서도 6세트 앞선 담원은 다이나믹스-T1-kt와 대결을 앞뒀고, 뒤를 잇는 DRX는 연승을 다시 시작했지만, 득실에서 밀려 2위로 내려왔다. DRX는 설해원-한화생명-T1과 대결이 남은 상황. 13승 2패의 선두 그룹에 이어 11승 4패 3위 경쟁도 치열하다. 젠지와 T1이 그 주인공. 젠지는 담원에게 1대 2로 패했지만, kt전에 승리하며 3위 ..

[LCK] '쵸비' 정지훈 "내가 비난 받는 글을 봐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마음에 두지 말아주셨으면"

'쵸비' 정지훈이 지난 담원전 패배로 쏟아졌던 비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7주 3일차 2경기에서 DRX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하고 12승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참패를 당했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쵸비' 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겨서 당연히 기분 좋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DRX가 깔끔한 2:0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내용에선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가 '기인' 김기인을 필두로 DRX를 추격했고, 2세트에선 '플라이' 송용준의 맹활약에 주춤하는 모습이 나왔던 것. 정지훈은 "아프리카가 최근 기세가 좋아 당연히 승리할 것이..

前 프로게이머 구본택

이어서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엑스페션 구본택 선수입니다~! 팀 헌터스를 거쳐 2012년 5월 30일 나진 화이트 실드에 입단한 구본택 코치는 1년 9개월동안 나진의 주축 탑솔러로 활동하며 NLB 서머 2013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 4강 진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6월 30일 롱주 게이밍으로 이적하여 약 1년간 몸 담았으나 팀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LCK 스프링 2017 시즌을 마친 후 2017년 9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은퇴를 선언하며 현역에서 물러났습니다. 선수 은퇴 후 2019년 DRX 챌린지팀의 코치로 2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여 박준형, 김지훈 코치와 함께 챌린지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

소개 2020.08.03

8.1 리뷰 - 2020 LCK 서머

오늘의 경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젠지 VS 설해원, DRX VS 아프리카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두 경기가 살짝의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공통점이 느껴져 종합적으로 느낀거를 쓰고 각 팀 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느껴진 공통점은 바로 '한타 집중력'이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가장 마지막 한타 정도를 제외하자면 엎치락 뒤치락 했던 경기였지만, 두 경기 모두 가장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보인 젠지와 DRX, 두 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승리한 두 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Gen.G - 전반적으로 제 생각에는 비디디 선수가 가장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1세트 조이, 2세트 아칼리를 픽하였는데요. 상당히 상대 팀을 거슬리게 한 플레이가 일품이었습니다. 어..

8.1 2020 LCK 서머

이번에 리뷰를 하기 전에 프리뷰부터 할 텐데요. 첫 경기는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 LCK 경기입니다~ 대진부터 보겠습니다. 젠지와 설해원의 1경기 - 젠지는 지난주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는 완승했고, DRX와의 경기에서는 명경기 끝에 석패하였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경기력은 좋았으나 결과적으로는 패하였기 때문에, 설해원과의 경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 설해원은 연패 탈출이 시급한데, 연패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경기력도 좋지 않아 해법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더더욱이나 상대도 젠지인지라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해보자면, 에이스 역할을 하였던 하이브리드 선수에 올인해보는 조합을 만들어 보고, 경기 내에서 잘 풀린다면, 지난..

[LCK] 승수 쌓아야 하는 젠지-DRX, 3강 구도 흔들 열쇠 쥔 아프리카

'3강' 중 젠지와 DRX가 출전하는 가운데, 아프리카가 상위권 순위 싸움의 변수로 작용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1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7주 3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1경기에선 젠지와 설해원 프린스가 맞붙고, 2경기에선 DR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격돌한다. 계속 이어질 것 같던 DRX의 독주 체제가 담원 게이밍에 의해 깨어지면서 '1황 2강'이 아닌 '3강' 구도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것이 역으로 젠지에겐 독이 되었다. 2위 담원이 승수를 추가한 것은 물론, 완승으로 득실차도 아득하게 벌렸기 때문이다. 젠지는 잔여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해야 함과 동시에 담원이 패배하거나 신승을 거둬야 2위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

DRX-레드불, 제2회 '레드불 원라이프' 개최 기념 이벤트 실시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자사가 후원하는 DRX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과 함께하는 색다른 LoL 게임 대회 ‘레드불 원라이프(Red Bull One Life)’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한다. ‘레드불 원라이프’는 오는 11월 초 개최될 예정으로, 레드불은 이에 앞서 앞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드불 원라이프’는 DRX 선수와 일반인이 한 팀을 결성해 상대 팀의 왕을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하도록 LoL을 재구성한 대회로, 지난해 수많은 실력자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평소 응원하던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레드불은 본격적으로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 모집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CU편의점을 방문해 레드불(250ml ..

[LCK] DRX 두자릿수 승 달성, 서머 6주차 종합 순위

DRX가 서머 10승을 넘었다. 초반 위기였던 샌드박스는 어느덧 포스트시즌을 노릴 정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6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6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주 4일, 총 8경기 일정으로 진행되는 서머 2라운드는 주당 1경기를 치르는 팀도 있어 경기수에 차이가 난다. 그래도 1위는 DRX(11승 1패). DRX는 kt와 젠지를 연달아 잡아내고 이번 서머 최초로 10승을 넘은 팀이 되었다. 특히 DRX는 젠지전에서 승리하며 선두 싸움에서도 여유를 찾았다. 그 뒤를 담원 게이밍(9승 2패)과 젠지 e스포츠가 뒤를 쫒고 있다. 담원은 지난주 1경기만을 치렀고, 샌드박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승리와 휴식 모두를 챙겼다. 특히 '캐니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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