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내주신 숙제를 완료하지 못할 것 같아요." 최근 DRX 팬들은 선수들의 솔로 랭크 점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김대호 감독이 선수들마다 솔로 랭크 점수를 정해주고 이번 주말까지 해당 점수를 달성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완수하지 못하면 감독과 함께 등산을 해야 한다는 벌칙을 내걸었기 때문. 김대호 감독은 선수들의 당시 솔로 랭크 점수에 기초해 목표 점수를 부여했다. 솔로 랭크 점수가 낮았던 '도란' 최현준과 '표식' 홍창현은 1,000점, 상위권이었던 '쵸비' 정지훈은 1,250점, '데프트' 김혁규와 '케리아' 류민석은 1,150점을 달성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1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마친 뒤 기자실 인터뷰에 임한 최현준은 "감독님이 내주신 숙제를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