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586

“잘해서 제가 4번 맡을 일 없게 했으면”…‘KIA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 향한 최형우의 바람

“(패트릭 위즈덤이) 잘해서 제가 4번 타순을 맡을 일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최형우(42)가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상 KIA 타이거즈)의 선전을 바랐다.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한 최형우는 경험이 풍부한 우투좌타 베테랑 외야수다. 2017 시즌부터 KIA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까지 2181경기에서 타율 0.310(7877타수 2442안타) 395 홈런 16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0을 써냈다.2024시즌에도 최형우는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116경기에 나서 타율 0.280(425타수 119안타) 22홈런 109타점 OPS 0.860을 작성, KIA의 V12에 앞장섰다. 최형우는 올 시즌 선전을 위해 이번 비시즌도 바쁘게 보냈다. 1월 초 괌에 사비로 미니캠프를..

야구 2025.01.30

“보시면 압니다” KIA 김도영 KS·프리미어12 0실책, 우연 아니었다…ML 레이스 탄력? 무결점 3루수 가자

“보시면 압니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에게 지난 23일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출국 당시 “올해 실책이 확 줄어들겠죠”라고 하자 나온 답변이었다. 김도영이 2년 연속 실책왕에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이범호 감독 역시 2024 시즌 30 실책 악몽을 올해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심지어 평소에도 “도영이는 수비를 잘한다”라고 한다. 고교 시절까지 거의 유격수만 하던 선수가, 프로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3루수를 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지난 3년은 큰 틀에선 ‘수비 성장통’의 시간이었다. 유격수와 3루수는 엄연히 스텝이 다르다. 실전서 바로 익숙해질 순 없었다. 공격보다 수비의 발전 속도가 늦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타격과 주루는 이미 ‘넘사벽’이다. 그래서 ..

야구 2025.01.29

야구 선수 박정수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박정수 선수입니다~!서울청구초등학교 - 이수중학교 - 야탑고등학교- 원래는 내야수 출신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2015년에 입단한 신인인데 빠른 96년생인 이유 역시 투수 전향으로 인해 한 학년 유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 시즌 6월 3일까지의 KBO 퓨처스리그의 성적은 9경기 방어율 7.09로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월 6일 김진우가 콜업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7월 3일 kt전에서는 김병현이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됨에 따라 박정..

소개 2025.01.29

KIA 타이거즈, 예비 FA 선수들의 희로애락...2025시즌 연봉 협상의 드라마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연봉 협상이 마무리되며 예비 FA 선수들의 극적인 연봉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통합우승의 영광 속에서 각 선수의 성과와 가치가 세밀하게 평가된 연봉 협상의 현장이다.박찬호와 최원준은 가장 큰 승자로 부상했다.박찬호는 지난 시즌 134경기에서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86 득점, 20 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유격수 수비상 2연패와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며 3억 원에서 4억 5천만 원으로 50% 인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원준 역시 인상률 81.8%로 팀 내 예비 FA 중 가장 높은 인상을 기록했다. 종아리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2023시즌을 딛고, 2024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292,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로..

야구 2025.01.28

‘진갑용호’ KIA 퓨처스 팀, 日 고치 스프링캠프 위해 31일 출국

진갑용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 팀이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KIA는 “퓨처스 선수단이 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2025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탭 13명,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반부 체력 훈련과 기술 및 전술 훈련을 소화하는 선수단은 이후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한화 이글스와 2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3경기(메이지 야스다 경식 야구부, 고치 파이팅 독스, 미쓰비시자동차 오카자키) 등 총 5경기를 치른..

야구 2025.01.27

'소심한 천재' KIA 최원준, FA 앞두고 멘탈 벽 넘을까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8)이 프로 생활의 최대 관문인 멘탈 극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최원준은 데뷔 이후 끊임없는 잠재력과 멘탈 약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다. 2020 시즌 타율 0.326, 2021 시즌 타율 0.295로 화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3 시즌 타율 0.255로 주춤했다가 지난해 다시 타율 0.292, 9홈런으로 반등했다. 박찬호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멘탈만 잡으면 3할에 홈런 20개는 그냥 깔고 간다"며 최원준의 잠재력을 극찬했다.최원준 스스로도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성격 자체가 생각도 많고 뭔가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 보니 그게 독이 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을 팀에서..

야구 2025.01.27

실책보다 무서운 것은 위축...KIA 이범호 감독의 역발상 전략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024시즌 팀의 최다 실책 기록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을 공개했다.146개의 압도적인 실책 수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선수들을 문책성으로 교체하지 않는 전략을 고수했다."실책 때문에 빼면, 김도영이는 없었지," 이범호 감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30개의 실책을 기록한 김도영의 경우, 실책 때마다 교체했다면 그의 뛰어난 타격 성적을 볼 수 없었을 거라는 설명이다.이 감독은 실책 자체보다는 실책으로 인한 선수들의 위축을 더 우려했다. "실책 안 하고 못 치는 게 낫나, 실책하고 잘 치는 게 낫나," 그는 반문했다.실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다만 이 감독도 실책 개수를 줄여야 한다는 점에..

야구 2025.01.26

42세 최형우 “마지막 각오”…KIA는 든든하겠네

102경기 타율 0.291 21 홈런 80타점 51 득점. 그리고 116경기 타율 0.280 22 홈런 109타점 67 득점.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두 중심타자가 거둔 성적이다. 잔부상으로 일부 빠진 경기가 있지만, 기록 자체로는 흠잡을 곳을 찾기 어렵다. 이처럼 준수한 결과를 낸 두 선수에겐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다. 바로 나이다. 전자는 한창 전성기를 구가 중인 나성범(36)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중심 타선을 지키며 KIA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이보다 많은 홈런과 타점, 득점을 쓸어 담은 후자는 그보다 한참 선배다. 1983년생으로 마흔을 넘긴 베테랑 중의 베테랑, 지명타자 최형우(42)다. 지난해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찬사를 들..

야구 2025.01.25

KIA 김도영, 40-40 기록 의식하지 않지만 자신감 가득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은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4 시즌 동안 그는 KBO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위대한 시즌의 시작을 알렸고, 시즌 내내 기복 없는 성적을 유지하여 KIA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1월에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 출전하여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김도영은 비시즌 동안에도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2025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났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뿌듯함을 느꼈다. 이제는 다시 훈련에 열중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줘 ..

야구 2025.01.23

역시 KIA 통 큰 구단이야, 무려 억대 연봉 15명이라니! 곽도규 인상률은 '진짜 미쳤다'

역시 우승 팀의 통은 크다. 지난해 KBO리그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2025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의 선수들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KIA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투수 김사윤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승팀답게 다수의 선수들이 큰 폭의 연봉 인상을 기록하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협상이 진행됐다.   KIA는 전날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김도영과의 연봉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김도영은 2024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을 이끈 공로로 4년 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직전 시즌 1억 원을 받았던 그는 무려 400%가 인상된 5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이는 팀 내 역대 최고 인상률로, 김도영의 활약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준다.  김도영뿐..

야구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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