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리그 최고의 히트상품 김도영이 우승 하루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시즌 소회를 밝히면서 프리미어 12 야구대표팀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김도영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메달과 트로피 이모티콘 사이로 소속 구단 KIA 타이거즈 12번째 우승을 알리는 'V12'를 적어 넣었다.이어 적지 않은 길이의 글을 올렸다."사실 올해 시작할 때 목표는 '안 다치고 풀타임' 하나였습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하지만 팬분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시즌 초반 반등할 수 있었고 꿈같은 목표들을 만들며 이뤄나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이어 "마지막 타석 끝까지 응원 보내주신 감동의 타이거즈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준비 잘해서 V13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