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613

김도영, 시상식에서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며 행복한 겨울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2024년 겨울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바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열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선정된 '팬스 초이스'를 모두 수상하며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그는 "그라운드에서 함께 뛴 동료와 팬들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다"며 기쁨을 표했다.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7(3위), 홈런 38개(2위), 타점 109개(공동 7위), 득점 143점(1위), 장타율 0.647(1위) 등 8개 주요 타격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OPS(출루율 + 장타율)에서도 1.067로 1위를 기록..

야구 2024.12.02

KIA 김도영, 올해의 선수상 및 팬스 초이스 독식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2024년 KBO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며 선수와 팬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에서 김도영을 올해의 선수와 팬스 초이스로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은 선수협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프로야구 선수 8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김도영은 동료들과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두 개의 상을 독식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김도영은 타율 0.348(3위), 38홈런(2위), 109타점(공동 7위), 143득점(1위), 40도루(6위), 출루율 0.420(3위), 장타율 0.647(1위), 안타 189개(3위) 등 8개 주요 타격 부..

야구 2024.12.02

KIA 소크라테스, MLB가 부른다! 헤이먼 "복수 구단이 관심 표명"...KIA 잔류가 우선, 재계약 불발 시 돌아갈 듯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MLB 몇 개 팀이 FA 외야수 소크라테스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전했다.헤이먼은 그러나 어느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MLBTR은 "소크라테스는 지난 3시즌을 KBO KIA에서 보냈다. 현재 32세인 그는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스템에서 잘 알려진 유망주였다. 그는 2015년에 조직의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6 시즌에 진입하는 팀의 상위 10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간주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성공을 메이저리그로 이어가지 못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디백과 블루제이스에서 99경기에 나서..

야구 2024.11.30

[IS 비하인드] "내 가슴에 KIA의 소울이 있다” 모두가 놀란 조건과 네일 잔류

통 크게 잡았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과 재계약한 KIA 타이거즈의 얘기다.네일은 지난 27일 KIA와의 두 번째 동행을 결정했다. 올 시즌 통합 우승 주역인 에이스 네일의 잔류는 오프시즌 KIA의 숙제 중 하나였다. 외국인 선수 시장이 개장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관심을 보이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는데 그의 최종 선택은 '호랑이 군단'이었다. 그런데 야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따로 있었다. 바로 크게 상향한 계약 조건이었다.네일의 이번 계약 총액은 최대 180만 달러(25억원)이다. 성적에 따른 옵션 20만 달러를 제외하더라도 보장 금액만 160만 달러(22억원·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 1월 KIA와 첫 계약 당시 네일의 계약 총액은 ..

야구 2024.11.29

31년전 타이거즈 우승 포수 정회열 “해영이 아빠라 기뻐”

‘KIA 타이거즈 정해영 선수 가족’.정회열(56) 동원대 감독은 가슴에 달린 이름표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나란히 선 아들 정해영(23)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31년 만에 부자(父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룬 두 사람에게 2024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됐다. 정해영은 올해 5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정해영은 4월 24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선 최연소 100세이브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경기에 등판해 단 1점만 내주면서 KIA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26일 KBO 시상식에서 세이브상을 받은 정해영은 “한 번 상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두 번 세 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세이브는 내 힘만으로..

야구 2024.11.28

KIA, 에이스 네일과 180만 달러 재계약…2연패 도전의 첫걸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을 대비하며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27일 제임스 네일(31)과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KIA가 네일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올해 KIA와 계약을 체결한 네일은 KBO리그에 데뷔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올해 총 70만 달러를 받았으며, 보장 금액이 1년 만에 55만 달러에서 160만 달러로 2.9배나 증가한 셈이다. 이는 KIA 구단이 네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2024 시즌 동안 네일은 26경기에 등판해 149⅓이닝을 소화하며 12승..

야구 2024.11.27

이정후도, 페디도 경험하지 못했다…김도영, KBO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 도전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트로피 수집을 시작한 가운데, KBO리그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를 정조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2군)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1군)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시상식, KBO 심판상 시상으로 이어진다. 뒤이어 각 포지션에서 우수한 수비를 펼친 9명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KBO 수비상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되고, 2024 KBO 신인상과 MVP 주인공이 공개된다.이미 MVP 및 신인왕 투표는 끝난 상태다. 지난달 2일 MVP 및 신인왕 후보가 확정됐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

야구 2024.11.26

김도영-구자욱-원태인,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는 누구? [2024 동아스포츠대상]

메디힐,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이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야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남녀), 배구(남녀), 골프(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대표 선수들이 ‘올해의 선수’를 직접투표로 선정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2024 시즌 성적을 토대로 수상자가 정해지는 야구 부문에선 올해 소속팀의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진출을 이끈 3명의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1)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1), 원태인(24)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도영은 2024시즌 KBO리그 최고의 스타다. 올해로 프로 데뷔 3년차인 그는 정규시즌 141..

야구 2024.11.26

“ML에 뺏길까봐 걱정” KIA 김도영 소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끝났는데도 홈런 2위·타점 3위 ‘국제용 맞네’

“메이저리그에 뺏길까봐 걱정이다.”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의 농담이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최근 전화통화서 김도영(21)이 프리미어 12서 맹활약했다고 하자 돌아온 얘기. 김도영이 2028년까지는 무조건 KIA에서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언급했음에도 “그래도 걱정”이라고 했다.김도영은 정말 국제용이 맞다.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5경기서 기록한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4득점 1도루 OPS 1.503. 국제대회 데뷔전이던 작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당시 김도영은 4경기서 15타수 3안타 타율 0.200 1타점 4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김도영은 2023년 11월19일에 열린 일본과의 결승서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

야구 2024.11.24

최형우·구자욱, 비FA 다년계약 최고 효자…어느덧 4년째, LG·두산 빼고 다 해봤다, 오지환은 FA 계약

어느덧 4년째. KBO리그 비FA 다년계약이 완전히 자리매김했다.키움 히어로즈가 22일 발표한 포수 김재현과의 6년 10억원 계약은, KBO리그 역대 16번째 비FA 다년계약이었다. KBO는 2021 시즌에 비FA의 다년계약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그해 12월 14일 SSG 랜더스가 박종훈, 문승원과의 5년 계약을 발표한 게 시작이었다.▲KBO리그 역대 비FA 다년계약 현황(16명)2021년 12월14일/박종훈/SSG/5년 65억원2021년 12월 14일/문승원/SSG/5년 55억원2021년 12월 25일/한유섬/SSG/5년 60억원2022년 2월 3일/구자욱/삼성/5년 120억원2022년 3월 8일/김광현/SSG/4년 151억원2022년 10월 26일/박세웅/롯데/5년 90억원2022년 12월 17일/..

야구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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