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104

[LCK CL] 젠지 '엔비' 이명준 "많이 배웠던 올해..내년엔 LCK에서 뛰고 싶다"

'엔비' 이명준이 젠지 CL팀과 함께한 1년을 돌아보며 내년엔 LCK 무대에 서고 싶단 포부를 드러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엔비' 이명준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바텀 듀오를 이루고 있는 '카엘' 김진홍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등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한 동료들과 일궈낸 승리에 한껏 기뻐했다. 이명준은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것들이 결과로 나오니까 기분이 좋다"며, "우승하는 순간 어땠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했다. 만족할 만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이겼다는 사실 하나로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프리카에선 '불' 송..

[LCK CL] AF '시트러스' 변지웅 "스프링과 다른 의미로 어마어마해졌다"

'시트러스' 변지웅이 결승전에서 3:0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팀이기에 서머 결승 진출은 더욱 값질 수 밖에 없었다. 4세트에서 자크로 활약하며 POG를 받은 '시트러스' 변지웅은 POG 인터뷰에 앞서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 중계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변지웅은 "사전 인터뷰에서 3:0으로 이긴다고 했는데 약속을 어겼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결승에 가서 기분은 좋다. 결승 전 최종 점검이라 생각하고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kt 롤스..

[LCK CL] '플로리스' 성연준 "4세트 아쉽지만 좋은 경험, 결승전 때는 반복 않겠다"

풀세트 접전 끝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결승으로 향한 젠지 챌린저스의 ‘플로리스’ 성연준이 힘든 경기를 승리로 이야기했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플라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젠지가 농심 레드박스를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했다. 젠지는 네 번째 세트에서 초반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고 최종 세트까지 몰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다시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제 예상 스코어는 3:1이었고 예상 대로 끝낼 수 있었지만 방심해서 내준 4세트가 너무 아쉽다. 하지만 결국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성연준은 오늘 경기를 위한 준비에 대한 질문에 “정글 쪽 심리전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됐으며..

[LCK CL] PO 진출 가릴 순위결정전 10일 진행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던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릴 대결이 정규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10주 1일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DRX를 제압하고 한화생명 e스포츠가 리브 샌드박스에 승리를 거두며 프레딧 브리온, DRX, 한화생명 e스포츠가 8승 10패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에 세 팀이 마지막 진출 자격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타이 브레이커가 열리게 됐다. 오는 10일 열리는 타이 브레이커는 프레딧 브리온과 한화생명 e스포츠가 먼저 단판 대결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DRX와 대결하게 된다. 이 때 승자승 원칙에 따라 1경기에는 프레딧 브리온, 2경기에는 DRX에 진영 선택권이 ..

[LCK CL] T1 CL 배성웅 감독 "연패로 인해 경기 자신감 잃었던 점이 아쉽다"

'벵기' 배성웅 감독이 9주차까지 경기를 치르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T1이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9주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잡아내고 시즌 5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배성웅 감독은 "오늘 경기는 밴픽에서 상대가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밴픽을 해줬다. 까다로운 부분이 없어 무난히 경기 내용이 흘러갔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피드백했다. 이번 승리는 T1 챌린저스 팀의 서머 첫 연승이었다. 그만큼 스프링 스플릿과 다르게 저조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이는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곤 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됐지만 T1은 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준비를 하고 있다. 배성웅 감독은 현재 팀 분위기..

[LCK CL] 젠지 김경탁 코치 "최선 다하는 선수들 대견, 모두 빛났으면 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고 농심 레드포스 전도 승리한 젠지 챌린저스 팀의 ‘독고’ 김경탁 코치가 승리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 등을 이야기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9주 1일차 5경기에서 젠지가 챔피언 조합의 우세와 후반 운영을 바탕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12승을 달성했다. 오늘 경기의 승리 소감에 대해 “원래 예상했던 밴픽 구도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뽑혀서 무난하게 진행했을 때 질 수 없다고 생각했고 결과도 승리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경탁 코치는 경기 초반 ‘엔비’ 이명준이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으로 더블 킬을 기록한 장면에 대해 “운이 겹치긴 했지만 너무 대단한 장면이어서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있던 선수들과 소리치고 ..

[LCK CL] 젠지 '엔비' 이명준 "우승-CL 퍼스트 팀 모두 노려야죠"

지난주의 패배를 이겨내고 8주차를 연승으로 마무리한 젠지의 ‘엔비’ 이명준이 승리의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7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초반부터 짜임새 있는 움직임으로 이득을 굴려 DRX를 제압하고 11승을 달성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오늘 경기는 운영은 물론 교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지며 깔끔하게 승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이명준은 오늘 경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전령 싸움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해 전령에 좋은 픽으로 상체를 완성하고, 전령을 챙긴 뒤에는 직스가 타워 철거능력이 좋으니 거기에 맞춰서 교전을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DRX가 제라스..

[LCK CL] '디펜딩 챔피언' T1, 서머 포스트시즌 탈락 첫 확정팀 '수모'

2021 LCK CL 스프링 챔피언이었던 T1 CL팀이 무너졌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 8주 2일차 4경기에서 T1은 프레딧 브리온에게 일격을 당하며 시즌 12번째 패배를 당했다. 1일차에서 DK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으나 2일차 패배로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LCK CL 출범 시즌인 스프링 스플릿에서 T1은 15승 3패라는 압도적인 정규 시즌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에 성공한 T1은 kt 롤스터를 꺾고 올라온 DRX를 완파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T1은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까지 격추시키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1 시즌 개막 전 치러진 2020 KeSPA컵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방송..

[LCK CL] 챌린저스 리그 경기 나선 카리스 "샌드다운 적응 문제 없었다"

챌린저스 합류 후 세 번째 경기를 승리로 이끈 젠지의 ‘카리스’ 김홍조가 승리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7주 1일차 4경기에서 젠지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안정된 운영과 중후반 파괴력 넘치는 공격을 선보이며 승리하고 10승을 달성했다. 승리 소감으로 “처음에 좀 불리하게 게임이 시작해서 불안했는데 교전에 좋은 조합이었고 ‘엔비’ 이명준 선수가 좋은 활약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김홍조는 챌린저스로 내려온 것에 대해서는 “경험을 쌓기 위해 저의 의지로 온 것도 있기에 아쉽지 않으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점이 더 좋다.”고 답했다. 또한 팀 합류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아카데미 때부터 알았던 선수나..

[LCK CL] '플로리스' 성연준 "샌드다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7주차에 들어서며 챌린저스 리그로 샌드다운 됐지만 첫 경기에서 소환사명에 걸맞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여준 젠지의 ‘플로리스’ 성연준이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3일 정도 연습한 뒤 바로 경기에 나서게 돼 합을 맞출 시간이 조금 부족했지만 팀원들이 잘 배려해줘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한 성연준은 샌드다운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 나름이기도 하고 지인 분들도 격려해주셔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어디 가든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본분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를 위해 조합의 콘셉트를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1픽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구성을 준비해 왔다.”고 이야기한 성연준은 “원거리 딜러 픽인 이즈리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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