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996

[LCK] T1 구마유시 "PO 앞두고 열심히 노력해 스프링 우승 해보겠다"

스프링 정규 2위 자리를 둔 마지막 경기를 앞둔 구마유시가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경기 후 포모스와 인터뷰에서 "2위 경쟁에 영향을 주는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싶었는데, 일단 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은 거 같고, 오랜만에 관중이 보는 앞에서 경기하니까 더 재미있고 짜릿했던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중들이 있는 경기가 더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고,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유다. 농심 레드포스와 벌인 이날 2세트 경기는 그야말로 장시간의 혈투였다. 경기 초반 T1이 케리아의 서포트 럼블을 앞세워 바텀 라인을 파괴했지만, 상대 스몰더가 성장..

[LCK]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단기전에서도 강해진 것은 선수들 노력 덕분"

스프링 스플릿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관해 전했다.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생명 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승리팀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을 만나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해 의미 있는 승리를 한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2세트 상대는 정글 챔피언만 다섯을 밴하며 피넛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피넛에게 신짜오를 쥐어주고 결국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관해 최인규 감독은 "피넛은 베테랑 선수라 어떤 챔피언을 쥐어줘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오히려 우리는 비디디의 탈리야를 뺏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한화생명은 ..

[LCK] 빠른 패치 속에서... 한화생명 딜라이트 "어떤 챔피언이든 잘 쓰면 좋다"

올시즌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딜라이트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진행한 딜라이트는 당일 대결한 T1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젠지와 T1에게 1라운드에 패해서 두 팀에게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오늘 T1전에서 승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한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 딜라이트는 경기 내에서 자원이 필요한 라인에 선수들이 제대로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계속 패치가 진행되며 서포터 챔피언의 티어도 바뀌는 상황에서 딜라이트는 "어떤 챔피언이든 잘 쓰면 좋다고 생각 한다. 그냥 잘하는 게 최고다"라고 전한 이후 "패치가 여..

[LCK] 스프링 정규 경기 1위 확정 젠지 김정수 감독 "PO 상대 어느 정도 생각해뒀다"

정규 경기 1위를 확정한 젠지 김정수 감독이 2라운드 어느 팀을 지목할 지 어느 정도 생각해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농심전에서 승리한 젠지 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승리 소감으로 "정규 경기 1위를 확정 지어 기분이 좋다. 나머지 한 경기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1위로 정규 경기를 마치며 진영 선택권이나 2라운드 팀 지명권을 가져간 것이 마음에 드는 상황이라는 것. 현재 팀의 경기력에 관해 김정수 감독은 "가끔 삐걱거리는 상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준수하다. 경기력이 나빴다면 이런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지금 팀의 상황이 좋은 거 같다. 초반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운영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 역시 ..

LCK 해설진이 선택한 금주의 매치업은 kt-한화생명전

LCK 스프링이 정규시즌 마지막인 9주차에 접어들면서 각 팀들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LCK 해설진은 9주차 주목해야 할 경기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꼽았다. LCK는 SNS을 통해 해설진들의 예상을 공개했는데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과 글로벌 중계진인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맞대결을 본방 사수 콘텐츠로 추천했다. 신 해설은 "강력한 오렌지 전차를 kt '롤러코스터'가 막을 수 있을까"라는 코멘트를 남겼고 모리츠 뮈센은 "'롤러코스터'가 한화생명 e스포츠라는 전차를 선로에서 이탈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꼭 봐야 할 경기로 꼽았다. 한화생명과 kt의 경기는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화생명e스포..

LCK, 임대 선수 제도 재도입

2020년 폐지 후 약 4년 반 만에 여름 시즌부터 적용… LCK 내에서만 가능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대회에서 임대 선수 제도가 부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CK는 오는 6월 개막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에서 임대 선수 제도를 시행한다. 지난 2020년 초 폐지 후 약 4년 반 만의 재도입이다. 당시 ‘그리핀 사건’으로 해당 제도의 문제점이 지적되며 폐지했는데, 선수들의 기회 증진과 리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도입하게 됐다는 게 LCK 측 설명이다. LCK는 “2024년을 기점으로 여러 지역 리그에 임대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LCK 또한 도입 취지와 방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임대 제도는 경험이 적은 선수는 다른 팀에 임대돼 출전 기회를..

'프로축구-프로배구 처럼'...LCK, 2024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 도입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 LOL 금메달로 위상이 한껏 올라간 e스포츠 간판 리그 LCK가 프로축구와 프로배구처럼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2024 LCK 서머시즌부터 적용되며 LCK 리그 안에서만 임대가 가능하게 해 리그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LCK는 지난 15일 올해 서머 스플릿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 리그 경쟁력을 제고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 선수 제도 도입은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LoL 이스포츠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4년을 기점으로 여러 지역 리그에 임대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LCK 또한 도입 취지와 방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고 임대 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임대 제도 도입으로 LCK 리그가 팀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LCK, 오는 20일부터 유관중 생중계…"보호조치 효과적 작동"

"무관중 생중계 이후 지속된 디도스 공격에도 효과적 보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디도스(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으로 변경했던 중계 방식을 9주차인 20일부터 유관중 생중계로 정상화한다. 16일 LCK는 공식 SNS를 통해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한 뒤 하루도 빠짐없이 디도스 공격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호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경기와 방송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정규리그 마지막 주차가 시작되는 3월 20일부터 팬 여러분들을 롤파크에 모시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LCK는 디도스 공격으로 정상적인 생중계가 어렵다고 판단해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리그 진행 방식을 전환했다. 이후 보호 조치를 통해 무관..

LCK, 임대 선수 제도 도입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올해 서머 스플릿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 리그 경쟁력을 제고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LoL 이스포츠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4년을 기점으로 여러 지역 리그에 임대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LCK 또한 도입 취지와 방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LCK는 임대 제도가 팀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리그 또한 전반적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했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 임대되어 출전 기회를 보장받음으로써 경험 부족으로 인한 성장 정체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팀 입장에서도 출전 기회를 주지..

[LCK] T1 오너 "우리는 패배에서 자신감과 투지를 얻는다"

DK전에서 아찔한 전령 운전 실수에 팀원들에게 경찰에 신고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T1 '오너' 문현준이 이에 관해 이야기를 전했다. 앞에 사람이 보여서 어쩔 수 없이 피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지난 13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승리한 T1 오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연승이 끊겼지만, 다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난주 진행된 젠지 e스포츠와 경기에서 0대 2로 패한 것에 관해 오너는 "우리가 준비도 잘해갔고, 자신감도 있었는데 상대가 준비를 정말 잘해왔다. 그래서 무기력하게 패해 아쉽고 분한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역시 오너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오너는 DK전에 관해 "초반 동선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실수를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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