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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샌프란시스코에 4:0으로 개막전 승리

Talon 2018. 1. 15. 08:44
LA 발리언트가 세트 스코어 4:0 완승으로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개막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렸다. 앞선 세트 스코어와 관계 없이 4세트까지 모두 진행된다. 

1세트에서 LA는 '순'이 영웅을 위도우메이커로 교체하기도 했으나, 겐지-트레이서를 주된 조합으로 선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비베이비'의 맥크리를 앞세워 전투 주도권을 잡으며 전원 처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물 운송을 마치지 못하고 1라운드를 2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에서 LA는 '어질리티'의 겐지는 타이밍 좋은 용검 활용으로 3점을 기록해 1세트를 선취했다. 

먼저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닥' 메르시의 발키리를 통한 부활과 '어질리티'의 용검 활용을 막는 플레이로 2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에선 '어질리티'가 후반 3킬을 보여주며 LA 발리언트가 2점을 가져갔다. 

승패를 가리지 못해 3라운드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 '베이비베이비'와 LA '순' 모두 위도우메이커를 꺼냈다. 후반에는 트레이서-겐지 조합을 대결로 흘러갔고, 양 팀이 모두 보유한 젠야타의 활약 여부가 중요해졌다. LA는 3라운드를 2점으로 마치고 4라운드에 임했다. 발키리와 초월을 사용해 유리한 전투를 펼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득점을 1에 묶어두고 세트 스코어 2:0우위를 점했다.

3세트는 일리오스에서 펼쳐졌다. LA는 '슬리피'의 메르시를 물어 유리한 한타를 이끌어내기도 했으나, '파르시' 조합으로 한 번의 기회를 노린 샌프란시스코에 점령을 허용했다. 이어 LA는 위도우메이커 대결에서 승리하며 일방적인 우위를 점했고, 빠르게 점령에 성공했다. 라운드 스코어 1대 1 동점으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 LA는 막판 4킬과 더불어 3세트도 승리를 거뒀다.

LA는 '실크스레드' 솔저76의 '전술 조준경'으로 '닥' 메르시를 제압하며 교전에서 강세를 보였고, 샌프란시스코에 단 1점만 허용했다. 2라운드에선 '실크스레드'의 뛰어난 에임과 '페이트' 윈스턴의 플레이에 힘입어 2점으로 4:0 완승에 마침표를 직었다.

▶ 오버워치 리그 시즌1 1주 1일차
◆ 1경기 샌프란시스코 쇼크 0 vs 4 LA 발리언트
1세트 도라도 샌프란시스코 쇼크 2 vs 3 LA 발리언트
2세트 아누비스 신전 샌프란시스코 쇼크 3 vs 4 LA 발리언트
3세트 일리오스 샌프란시스코 쇼크 1 vs 2 LA 발리언트
4세트 눔바니 샌프란시스코 쇼크 1 vs 2 LA 발리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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