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주도권을 장악할 정글러는 누구일까.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전이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킹존 드래곤X와 젠지는 남은 한 장의 롤드컵 진출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킹존은 '하루' 강민승을 상대할 선발 정글러로 '피넛' 한왕호를 낙점했다. 한왕호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에서 22승 8패 KDA 4.6을 기록했다. 10개의 챔피언을 사용해 모두 최소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젠지는 선발전 1라운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루' 강민승을 선택했다. 강민승은 그라가스와 카밀로 초반부터 날카로운 라인 개입을 선보여 주도권을 가져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강민승은 이번 최종전에서 지난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크라운' 이민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날카로운 갱킹과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단 공통점이 있는 가운데, 각 팀의 승리를 이끌 정글러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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