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선발전] 프나틱 '레클레스' "탑 캐리 가능한 젠지 3:2 승리할 듯"

Talon 2018. 9. 17. 08:53
프나틱은 이번 최종전이 접전 끝에 젠지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전이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킹존 드래곤X과 젠지는 마지막 롤드컵 진출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는 유럽 LoL 챔피언스 시리즈(LCS) 서머 우승팀인 프나틱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 '캡스' 라스무스 원터, '소아즈' 폴 부아예가 현장을 찾았다. '레클레스'와 '캡스'는 젠지의 승리를, '소아즈'는 킹존의 승리를 예상했다. 세 선수는 "이번 최종전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클레스'는 "탑 라인에서 나올 수 있는 캐리 챔피언은 우르곳과 아트록스 뿐이다"라며, "'큐베' 이성진은 나르를 포함해 다양한 카드를 다룰 수 있어 탑 싸움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원거리 딜러로서 '룰러' 박재혁의 경기력을 강조했다. '캡스'는 "'크라운' 이민호의 경기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팀플레이도 좋아 젠지가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소아즈'는 "킹존이 내겐 좀 더 친밀한 팀이다. 킹존은 지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우리를 두 차례 꺾었다. 이번 최종전에서 잘 해줄 것"이라며 킹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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