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반 만에 바이가 롤챔스에 다시 등장했다.
7일 서울 롤파크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SK텔레콤 T1과 킹존 드래곤X의 대결로 1세트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담원 게이밍을 상대로 15개의 챔피언을 꺼내며 폭넓은 풀을 자랑했던 킹존은 1세트 밴픽 과정에서 정글 바이를 선택했다. '커즈' 문우찬의 주력 챔피언인 렉사이, 자르반, 잭스가 모두 막히자 꺼내든 조커였다.
한국 팀이 공식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바이를 선택한 것은 지난 2015년 8월 29일 진행된 2015 롤챔스 서머 결승 1세트였다. '스코어' 고동빈은 바이를 선택해 '벵기' 배성웅의 엘리스를 상대했지만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1318일, 만 3년 7개월 9일 만에 출전한 바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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