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버워치 리그 중국 2,3월 경기가 취소됐다.
오버워치 리그를 주최하는 블리자드는 30일 sns을 통해 2월과 3월 예정되어 있던 중국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2020시즌부터 처음으로 홈 앤 어웨이 방식을 도입한 오버워치 리그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광저우 차지, 항저우 스파크가 중국 상하이, 포산, 항저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e스포츠 리그가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서 오버워치 리그도 예외는 아니었다. 블리자드는 "우리는 팬과 선수, 관계자들의 건강을 위해 2월과 3월 중국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취소된 중국 경기에 대해선 추후에 일정과 장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e스포츠 리그는 휴지기에 들어갔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인 LPL과 2부 리그인 LDL, 크로스파이어 리그 등 주요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를 발표한 상태다. 한국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이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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