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북미 LCS 스프링, 남은 일정 온라인으로 진행?

Talon 2020. 3. 17. 09:06
'코로나19'로 중단된 북미 LCS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일리돗 등 주요 외신들은 17일 e스포츠 기자로 활동 중인 로드 '슬래셔' 브레슬라우의 SNS을 인용해 LCS 스프링의 온라인 진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슬래셔'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로드는 북미 e스포츠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이다. 

'슬래셔'에 따르면 라이엇은 현재 LCS 스프링 재개를 위해 게임단 주들과 협의 중이다. 만약에 성사된다면 LCS 스프링 남은 경기는 팀 하우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라이엇은 공정한 진행을 위해 심판을 파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라이엇과 LCS 게임단 주 사이에 우려하고 있는 건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현 상황서 팀 하우스에 심판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지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코로나19' 때문에 리그를 중단했던 LPL의 경우 온라인 경기로 3개월 만에 재개한 상태다. 게임단에는 심판을 파견해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LCS도 LPL처럼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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