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블랙 소드와 SK텔레콤의 4강전 성사
4강에 오른 나진 블랙 소드와 SK텔레콤(사진 제공=라이엇 게임즈)
우승컵을 향한 거침 없는 질주!
SK텔레콤이 한국 시각으로 2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 8강 2회차 1경기에서 감마니아베어스를 잡아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롤드컵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인 SK텔레콤은 다채로운 챔피언 픽으로 상대를 요리했다.
1세트에서 레넥톤을 고른 '임팩트' 정언영의 활약이 이어졌고, 나미를 고른 '푸만두' 이정현도 적재적소에 스킬을 활용해 승리를 만들어냈다. 1세트 완승을 바탕으로 리산드라를 새롭게 꺼내든 '페이커' 이상혁은 많은 팬들의 환호에 부응하듯 라인전에서부터 아리를 압도했다.
2승을 거둔 SK텔레콤의 4강 진출로 인해 한국 대표팀간의 대진이 완성 됐다. 먼저 겜빗 벤큐를 잡고 2:1로 잡고 4강에 오른 나진 소드와 상대하게 된 것.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2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LOL 강국임을 증명했다.
한편 반대편 라인에서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쥔 프나틱과 로얄클럽 vs OMG 경기의 승자가 맞붙게 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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