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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플래시 울브즈, G2 꺾고 우승 차지

Talon 2017. 2. 28. 01:48
플래시 울브즈가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27일(한국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서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G2 e스포츠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IEM 대회서는 시즌9 'IEM 타이페이' 이후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한 플래시 울브즈는 상금 7만 달러(한화 약 7,900만원)를 획득했다. 

플래시 울브즈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G2의 '엑스퍼트' 레넥톤에게 갱킹으로 킬을 내준 플래시 울브즈는 'Maple' 후앙 이탕의 라이즈와 'Betty' 루유훙의 진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다. 경기 31분 만에 G2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플래시 울브즈는 탑 지역 전투에서도 상대를 압도,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플래시 울브즈는 2세트 초반 '트릭' 김강윤의 렝가 갱킹에 바텀과 미드에서 피해를 입고 시작했다. 하지만 대지 드래곤을 빼앗는데 성공한 플래시 울브즈는 경기 20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Betty'의 애쉬와 'Maple'의 신드라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집으로 돌아갔던 'MMD'의 뽀삐가 합류해 바론을 처치한 플래시 울브즈는 미드 타워를 파괴했고, 바텀 타워까지 초토화시켰다. 승기를 잡은 플래시 울브즈는 탑 지역으로 밀고 들어가 주요 건물을 정리했고, 본진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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