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Hoon 김남훈 선수입니다~!
아이디는 Hoon을 사용했었습니다.
2012년 3월부터 나진 e-엠파이어 미드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2팀 체제 하에서는 나진 e-엠파이어 쉴드의 미드를 맡았습니다.
2013년 2월 ahq Korea로 옮긴 뒤, 팀명이 진에어 그린윙스로 바뀐 뒤엔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의 미드를 맡았었습니다.
이후 중국의 Team WE의 코치를 맡고 있습니다.
나진 Shield 팀이 대규모 교체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은밀한 개인교습에 출연하면서 나진 회사에 잠깐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 사장과 그때 화해했다고 합니다.
롤챔스 2012 스프링 시즌 8강에서 막눈이 랜턴 올라프가서 솔킬 따인 것은 용서할 수 있지만 1:5 상황에서 혼자 달려들어 끊긴 것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건 여전히 빡치는지 2년이 넘은 HOT6 Champions Summer 2014에서도 언급하면서 자학하고 있습니다.
모쿠자가 개인방송에서 훈은 채찍만 휘둘렀을 뿐, 당근은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소 즐겜모드였던 다른 초창기 실드 멤버들과는 달리 가장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었다고. 훈도 이를 인정했고, 자신은 칭찬을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팀 내부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ahq Korea로 새로 입단한 이유 많이 고치고 있다고 합니다.
도수 방송에 잠시 방장으로 있으면서 자신은 아마추어 4명을 이끌고 롤 챔스 예선을 뚫었다면서 전 팀 동료인 막눈을 디스했습니다. 그리고 도수의 실력은 고전파급이라고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서머 시즌에는 KDA가 없다며 응원을 부탁함과 동시에 스폰도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한테 지는 미드는 프로 접어야 한다고 깨알같은 자기 디스를 하였습니다. 류는 항상 2:1을 한다고 졸렬하다고 깠습니다. 토이즈는 거품이라고 하며 이지훈 역시 라인전은 잘 했고 실제로 그러했는데 망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콘샐러드가 마이를 선택했을 때 게임 포기한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썬칩은 철권을 잘 하는 프로게이머로 평가. 제로 역시 잘하는 미드라고 평가.
또한 전 팀동료였던 엑스페션은 행복하게 게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왜 자기를 짜른 대신에 세이브를 영입했나면서 까기도 했습니다. 또한 로코도코를 데려온 것은 머리에 총맞은 짓이라고 하며 왜 더 잘 하는 원딜 안 데려왔나고 나진을 깠습니다.
링은 즐겜형 정글러라고 평가했습니다. 헬리오스에 대해서는 엠비션이 정글몹을 싸그리 빼먹는 와중에 자기가 커서 뭘 해볼 상황이 아닌데도 그만큼 해주는게 대단한 것이라고 평가.
이 얘기를 하면서 롱판다는 솔랭에서도 똥싼다고 디스.
2013년 초창기, 하도 평가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자 이렇게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S급 탑: 엑스페션, 샤이, 플레임
S급 정글: 인섹, 카카오, 댄디
S급 미드: 앰비션
S급 원딜: 프레이, 임프
S급 서폿: 매드라이프, 마타
그리고 저 방송에서 유명 BJ들에 대한 언급도 해주었습니다.
압도와 같이 게임했을 때를 얘기하면서 압도가 프로는 솔랭 대충해도 되냐고 따지자 그럼 너는 대리 해도 되냐고 응수해주었습니다.
피아제는 자길 욕해놓고 군대가서는 페북 친추 걸었다며 이중인격자라고 디스했습니다. 씨맥은 갱만가면 돈 주는 애라고 평가.
도수와 대화 중 너도 북미 시절이 있나면서 깠고 도수가 프리시즌 때 4~50위를 찍었다고 하자 자신은 북미 1위를 찍었다고 눌렀습니다. 그러자 도수가 한국 1위 찍어봤나고 하자 자기 나이 때 챌린저에서 활약하는지 두고보자고 했습니다. 대신 도수를 쯔타이급이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어쨌든 내년엔 프로데뷔하니 손목 관리해라는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도수와 라이즈 미드빵을 했는데 훈이 이겼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망하는 이유를 90%가 여자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팀 ahq Korea시절 원딜러였던 천민기 선수가 자살 시도 전 남긴 유서성 폭로글에 따르면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했을때 자신은 실력대로 하겠다고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개인방송에 전념하고 있는데 여전히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퍼스컴이라는 스폰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량은 여전해서 본 계정은 물론 부계정까지 챌린저로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부캐는 얼마 못가고 짤린저가 되었고, 2014년 6월 중순즈음에 별풍이 터지면 브금을 트는데 하필 기분 전환으로 틀었던 노래가 포카리스웨트 광고 음악이었고, 이때 훈은 별풍이 터져도 리액션이 없다고 욕을 많이 먹어서 리액션 대신 브금을 틀어주겠다고 하여 훈카리스웨트라는 별명을 새로 추가시켰습니다...
원래는 안경을 착용했는데 불편해져서 2012년 스프링 시즌까지만 해도 렌즈를 끼다가 바깥에 나갈 일이 별로 없어서 이후로는 다시 안경을 쓰고 다닌다고 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하기 전에는 스타크래프트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심심하면 가끔씩 한다고 합니다. 의외로 워크래프트3는 해본 적이 없다고 하여 카오스는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PGR21에서 진행했던 후로리그에서 꽤나 고수였습니다.
아프리카 방송에서 전 KT 팀원과의 팀랭에서 본인도 처음에 KT로 갈 뻔 했다고 합니다. Arrows의 미드나 Bullets의 탑으로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SKT T1 이지훈 드립이 나오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 드립을 하는 순간 100%의 확률로 블랙리스트에 오릅니다.
처음에 나진에 들어가기 전에 대표랑 면담을 했었는데 그때 훈은 대표가 과장이나 대리급인 줄 알고 대단히 시크하게 굴었다고 합니다.
이상 김남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