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1세트부터 압도적인 WE, 삼성에 킬 스코어 14대 1 대승

Talon 2017. 10. 29. 22:22
WE가 29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 1세트에 출전해 삼성을 상대로 킬 스코어 14대 1 대승을 거뒀다.

삼성이 초반 인베이드에 실패하며 '앰비션' 강찬용의 자르반 4세가 전사, '미스틱' 진성준 자야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WE는 삼성 챔피언 4인이 대기하고 있던 레드 지역이 5인 전원이 몰려와 수적 우위를 앞세워 킬 이득을 취했다.

WE는 11분경 포탑 선취점을 올린데다 '957' 쉔이 12분경 '시예' 카사딘 탑 로밍 도움을 받아 '큐베' 이성진의 케넨을 제압해 득점을 이어갔다. 이성진의 케넨이 진성준 자야를 상대로 솔로킬을 노렸으나, 자야가 WE 지원이 올 때까지 버티며 생존하는 바람에 역으로 케넨이 잡혔다.

15분경 협곡의 전령을 처치한 WE는 미드 국지전에서 '크라운' 이민호의 탈리야까지 제거해 상승세를 탔다. WE는 킬 스코어 5대 0 우위를 보이며 20분 만에 삼성의 미드 2차 포탑을 점령했다. 삼성은 수비하면서도 WE의 화력과 거센 공격에 피해가 누적됐다.

WE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23분에 글로벌 골드에서 1만 가량 앞서 승기를 쥐었다. 삼성의 진영으로 밀고 들어간 WE는 마지막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 2017 롤드컵 4강 2경기 
◆ WE 1 vs 0 삼성 
1세트 WE 승 vs 패 삼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