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을때는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다. 선수들이 최대한 열정을 갖고 배울 자세가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농심의 선수들은 모두 열정이 가득한 상태였다” 14일 농심이 광동을 상대로 2대 0 승리에 성공하며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포모스와 만난 허영철 감독이 이번 시즌을 되돌아봤다. 이번 서머 시즌 농심에 부임한 허영철 감독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17년 유럽 지역팀 바이탈리티에서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해 북미의 CLG와 이블 지니어스,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슈퍼 매시브 등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6년 간의 지도자 생활 중에는 리그 우승 3회와 월드 챔피언십 2회 진출 등의 업적으로 베스트 코치 상을 받기도 했다. 정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