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바텀 캐리 시대. 원거리 딜러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빛나고 있다. 14일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POG 포인트 1위의 영예는 1,200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한 젠지의 ‘룰러’ 박재혁과 LSB의 ‘프린스’ 이채환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자신의 포지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오랜 기간 최상위권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며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올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선 그는 스프링 시즌을 거쳐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전성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정규 리그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