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14

[LCK] '트리플 크라운' 룰러와 '낭만' 그 자체 프린스

돌아온 바텀 캐리 시대. 원거리 딜러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빛나고 있다. 14일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POG 포인트 1위의 영예는 1,200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한 젠지의 ‘룰러’ 박재혁과 LSB의 ‘프린스’ 이채환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자신의 포지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오랜 기간 최상위권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며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올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선 그는 스프링 시즌을 거쳐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전성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정규 리그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크래프톤,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진출 16팀 발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의 4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8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2 4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각 지역의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16팀이 출전했다. 한국에서는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 Gen.G(젠지),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 BGP(배고파), DWG KIA(담원 기아), GNL ESPORTS(지엔엘 이스포츠), Danawa e-sports(다나와 ..

배틀그라운드 2022.08.16

광복절의 철권 한일전, '무릎' 연승에 대한민국 승리

광복절에 열린 철권7 한일전 대결은 EVO 2022 우승자 ‘무릎’ 배재민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다. 15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BRENA)서 개최된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 22 시즌 ‘철권7 한일전’ 3차전서 대한민국 대표가 일본 대표에 전체 게임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표 선발전으로 4대4 대결에 나설 선수가 결정된 이후 각 팀에서 한 명씩을 추가하며 5대5 대결로 포맷이 변경됐다. 이를 통해 한국 대표는 ‘무릎’ 배재민, ‘전띵’ 전상현, ‘머일’ 오대일, ‘케로’ 곽동혁, ‘잡다캐릭(JDCR)’ 김현진으로 구성되었고, 일본 대표는 ‘노비’ 나카야마 다이치, ‘타케’ 아베 타케히코, ‘겐’ 쿠미사카 겐키, ..

철권 2022.08.16

'룰러' 박재혁, LCK 어워드 3부분 수상, 신인상은 '빅라' 이대광 차지

2022년 여름에 위대한 기록을 세운 젠지가 서머 정규 리그 관련 시상에서도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가 막을 내린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관계자 40명의 투표를 통해 LCK 어워드(LCK Awards) 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젠지 선수단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LCK 어워드는 스프링과 서머 등 스플릿별로 선정되는 LCK만의 시상 제도이다. 정규 리그 MVP를 비롯해 올 LCK 퍼스트 팀부터 서드 팀까지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최고 지도자상인 '베스트 코치(Best Coach)'와 신인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

[LCK] 시들어가고 있는 DK

"여름에는 선수들을 꽃피워 최정상급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3월 13일 DRX와의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DK의 양대인 감독은 위와 같은 말을 전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성에 맞춰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머 시즌 정규 리그가 끝난 현재 DK는 아직 꽃 피우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서 T1과 젠지, DRX에게 패배하며 6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한 DK는 2라운드에 들어와 T1과 젠지, DRX에 이어 KT와 LSB에게도 패배하며 이번 정규 시즌을 10승 8패, 4위로 마무리했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며 새단장을 끝마친 DK는 서머 시즌 ‘너구리’ 장하권의 복귀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DK는 1라운드 대결에서 강팀으로 ..

8.16 경기 일정

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ASL 시즌14 24강 D조 ■ 출전 선수 : 김민철 (Soulkey) / 오진식 (DDasik) / 정영재 (JyJ) / 최호선 (sSak) 2022 LPL 서머 1라운드 ■ Oh My God VS FunPlus Phoenix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6강 ■ kt Rolster Challengers VS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EACC SUMMER 2022 2일차 ■ Wolves Esports VS DIH Esport ■ ProGamer VS CrazyWin ■ GRATZ VS Daejeon Hana Citizen FC ■ Kwangdong Freecs VS Manchester City 2022 LCO 스플릿2 패..

[발로란트 LCQ] 온 슬레이어즈, EDG에 다시 무릎 꿇으며 챔피언스 진출 실패

패자조의 난관을 거치며 마지막 기회를 얻은 온 슬레이어즈가,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했다. 온 슬레이어즈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동아시아 최종 예선전(이하 발로란트 LCQ)’ 최종 결승전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온 슬레이어즈는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를 초반부터 상대에 압도당하며 4-13으로 내준 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전반전을 대등한 경기를 치렀으나 후반전서 6포인트씩을 주고받으며 11-13으로 패배, 동점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3세트도 전반전을 6-6으로 마쳤으나 후반전 6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기세에 눌려 결국 9-13으로 EDG에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온 슬레이..

발로란트 2022.08.16

T1 조 마쉬 CEO, 최근 디스코드 두고 일어난 논란 사과.. '본인 감봉 6개월'

T1 조 마쉬 CEO가 SNS를 통해 최근 디스코드를 통해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오전 조 마쉬 T1 CEO는 SNS를 통해 "T1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자신을 포함한 몇 명의 T1 직원은 논란의 T1 디스코드에도 참여했고, 해당 서버에서 야기된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전했다. 조 마쉬 CEO는 첫 번째로 내부 정보와 사진을 해당 디스코드에 공유한 점에 대해 사과했고, 이어 '오너' 문현준에 대해 부적절한 언급을 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한다고 전했다. 조 마쉬 CEO는 문현준에게 오일을 뿌리자는 농담에 이어 ‘thirst trap’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유출되며 논란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한국 T1 팬들에 대한 일부 이용자의 인종차..

LCK PO 2R 진출 확정한 '쵸비' 정지훈, 수해피해-저소득가정 기부 진행

젠지 e스포츠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팀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저소득층과 수해피해 지역에 기부를 진행했다. 15일 정지훈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기부 진행을 알렸다. 정지훈은 "'쵸비 스토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팬들에게 지갑을 열게 해서 송구스럽다"라고 전하며 이번에 진행한 3건의 기부에 대해 전했다. 정지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가정 지원에 5백만 원, 이번 여름 폭우 수해지역 지원에 1천5백만 원, 그리고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1천5백만 원 등 총 3건 3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정지훈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덕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행복할 수 있었다. 더욱더 노력해 나갈테니 팬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

2022 LCK 서머 정규 시즌 마감.. 젠지 단일 스플릿 최대 득실차 1위

젠지가 LCK 역사상 가장 많은 세트 득실인 +30을 기록하면서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지난 6월 15일(수) 막을 올린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7승 1패를 기록한 젠지가 세트 득실 +30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서머 정규 리그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T1에게 1패를 당했을 뿐 17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젠지는 세트 득실 +30을 기록하면서 2015년 서머의 SK텔레콤 T1, 2022년 스프링의 T1이 달성한 세트 득실 +29를 넘어서면서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역대급 경기력 보여준 젠지 젠지는 서머 개막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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