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리그는 오픈 마인드다. 새로운 픽을 해도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 시간으로 3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2경기에서 치프스가 라우드에 패배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전패를 기록한 치프스는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팀의 정글러 ‘아서’ 박미르에게 올해는 의미 있는 한 해였던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한화생명 챌린저스에서 활동했던 박미르는 오세아니아 LCO의 치프스로 이적해 팀과 함께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롤드컵을 최우선 목표로 로스터가 강한 팀으로 가고 싶었다”며 해외팀으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