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시장이 커지면서 같이 성장한 분야로는 PC 시장, 그 중에서도 게이밍 기어 시장이다. 기존 스포츠에서도 장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e스포츠 시장 역시 경기를 진행할 장비가 중요하다. 특히 장비의 성능과 신뢰도가 승패에 영향을 끼치는만큼 일반 게이머는 물론 프로 게이머는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게이밍 기어를 찾아 사용한다. 게이밍 기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무용품으로 분류되던 PC 주변기기 시장 역시 활성화됐고, 게이밍 기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도 생겨났다. 이중 스틸시리즈는 게이밍 기어 열풍이 불기 전부터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왔고, 과거 FPS 장르 위주의 마케팅에서 이제는 e스포츠 시장 전반으로 제품 모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 e스포츠의 중심에 서 있다.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