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이 한국에게 일격을 날렸다. 8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종료됐다. 한국 LCK를 대표하는 네 팀은 1라운드에서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다. T1은 EDG, 프나틱과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DK와 DRX, 젠지는 조 2위에 랭크되며 한국 팀 모두가 기분 좋은 전반전을 보냈다. T1은 호적수로 예상됐던 EDG를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그룹 스테이지 시작을 알렸으나 유럽 LEC의 프나틱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다. 루시안과 나미를 선택한 프나틱의 바텀 듀오는 T1의 아펠리오스와 쓰레쉬를 선택한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의 존재감을 지워버리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프나틱은 패배한 경기에서도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EDG와의 대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