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03

네일·올러도 그저 뒤에서 감상했다…KIA 어바인 캠프 유일 신인, 첫 불펜 20구 소화→5선발 도전?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김태형이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도 뒤에서 김태형의 투구를 감상할 만큼 주목받은 장면이었다. 김태형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쳐 생존하면서 5선발 자리에 도전할 수 있을까. KIA 구단은 1일 이적생 조상우와 신인 김태형의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조상우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스프링캠프에서 이적 뒤 첫 불펜 투구에 임했다. 이날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상우는 KIA 이적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조상우는 속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4가지 구종을 던지면서 25개의 공을 소화했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0km/h를 ..

야구 2025.02.03

'네일 스위퍼' 그 이상? '올러 슬러브' 미쳤다! 꺾이는 궤적 보소…"ABS존 하향 이점 될 것"

KIA 타이거즈 'V13' 2연패를 노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의 성공적인 적응이다. KIA는 2024 시즌 통합 우승 과정에서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짝꿍이 세 차례나 바뀌었음에도 재계약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원래 KIA가 구상한 2024시즌 외국인 에이스는 네일이 아닌 윌 크로우였다. 하지만, 기대 이상 구위를 선보인 네일과 팔꿈치 부상 리스크가 터진 크로우의 위치가 서로 뒤바뀌었다. 네일이 절대 에이스 위치로 올라선 반면 크로우는 결국 팔꿈치 수술 소견으로 방출을 맛봤다.  KIA는 크로우 대체 임시 선수로 좌완 캠 알드레드를 영입했다. 알드레드는 9경기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 4.53의 기록을 남긴 뒤 좌완 에릭 라..

야구 2025.02.02

"거절할 이유 없다" 3000이닝 향한 양현종의 도전과 이닝 제한 [IS 피플]

토종 에이스 양현종(37·KIA 타이거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는 '이닝'이다.양현종은 지난 시즌 이닝 관련 대기록을 두 개나 수립했다. 9월 3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KBO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왼손 투수 사상 첫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를 달성한 뒤 같은 달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고지를 정복했다. 양현종은 2022시즌 정민태가 보유한 8시즌 연속 170이닝 이닝 기록을 넘어선 뒤 매년 경신 중이다.지난해 KBO리그에선 규정이닝(144이닝)을 채운 선발 투수가 20명. 국내 선수는 9명에 불과하다. 2014년부터 빠짐없이 규정이닝(2021년 미국 진출)을 책임진 양현종의 꾸준함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 양현종은 2022년 4월 리그 최연소(3..

야구 2025.01.31

“잘해서 제가 4번 맡을 일 없게 했으면”…‘KIA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 향한 최형우의 바람

“(패트릭 위즈덤이) 잘해서 제가 4번 타순을 맡을 일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최형우(42)가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상 KIA 타이거즈)의 선전을 바랐다.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한 최형우는 경험이 풍부한 우투좌타 베테랑 외야수다. 2017 시즌부터 KIA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까지 2181경기에서 타율 0.310(7877타수 2442안타) 395 홈런 16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0을 써냈다.2024시즌에도 최형우는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116경기에 나서 타율 0.280(425타수 119안타) 22홈런 109타점 OPS 0.860을 작성, KIA의 V12에 앞장섰다. 최형우는 올 시즌 선전을 위해 이번 비시즌도 바쁘게 보냈다. 1월 초 괌에 사비로 미니캠프를..

야구 2025.01.30

“보시면 압니다” KIA 김도영 KS·프리미어12 0실책, 우연 아니었다…ML 레이스 탄력? 무결점 3루수 가자

“보시면 압니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에게 지난 23일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출국 당시 “올해 실책이 확 줄어들겠죠”라고 하자 나온 답변이었다. 김도영이 2년 연속 실책왕에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이범호 감독 역시 2024 시즌 30 실책 악몽을 올해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심지어 평소에도 “도영이는 수비를 잘한다”라고 한다. 고교 시절까지 거의 유격수만 하던 선수가, 프로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3루수를 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지난 3년은 큰 틀에선 ‘수비 성장통’의 시간이었다. 유격수와 3루수는 엄연히 스텝이 다르다. 실전서 바로 익숙해질 순 없었다. 공격보다 수비의 발전 속도가 늦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타격과 주루는 이미 ‘넘사벽’이다. 그래서 ..

야구 2025.01.29

KIA 타이거즈, 예비 FA 선수들의 희로애락...2025시즌 연봉 협상의 드라마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연봉 협상이 마무리되며 예비 FA 선수들의 극적인 연봉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통합우승의 영광 속에서 각 선수의 성과와 가치가 세밀하게 평가된 연봉 협상의 현장이다.박찬호와 최원준은 가장 큰 승자로 부상했다.박찬호는 지난 시즌 134경기에서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86 득점, 20 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유격수 수비상 2연패와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며 3억 원에서 4억 5천만 원으로 50% 인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원준 역시 인상률 81.8%로 팀 내 예비 FA 중 가장 높은 인상을 기록했다. 종아리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2023시즌을 딛고, 2024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292,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로..

야구 2025.01.28

‘진갑용호’ KIA 퓨처스 팀, 日 고치 스프링캠프 위해 31일 출국

진갑용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 팀이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KIA는 “퓨처스 선수단이 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2025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탭 13명,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반부 체력 훈련과 기술 및 전술 훈련을 소화하는 선수단은 이후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한화 이글스와 2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3경기(메이지 야스다 경식 야구부, 고치 파이팅 독스, 미쓰비시자동차 오카자키) 등 총 5경기를 치른..

야구 2025.01.27

'소심한 천재' KIA 최원준, FA 앞두고 멘탈 벽 넘을까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8)이 프로 생활의 최대 관문인 멘탈 극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최원준은 데뷔 이후 끊임없는 잠재력과 멘탈 약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다. 2020 시즌 타율 0.326, 2021 시즌 타율 0.295로 화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3 시즌 타율 0.255로 주춤했다가 지난해 다시 타율 0.292, 9홈런으로 반등했다. 박찬호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멘탈만 잡으면 3할에 홈런 20개는 그냥 깔고 간다"며 최원준의 잠재력을 극찬했다.최원준 스스로도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성격 자체가 생각도 많고 뭔가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 보니 그게 독이 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을 팀에서..

야구 2025.01.27

실책보다 무서운 것은 위축...KIA 이범호 감독의 역발상 전략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024시즌 팀의 최다 실책 기록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을 공개했다.146개의 압도적인 실책 수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선수들을 문책성으로 교체하지 않는 전략을 고수했다."실책 때문에 빼면, 김도영이는 없었지," 이범호 감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30개의 실책을 기록한 김도영의 경우, 실책 때마다 교체했다면 그의 뛰어난 타격 성적을 볼 수 없었을 거라는 설명이다.이 감독은 실책 자체보다는 실책으로 인한 선수들의 위축을 더 우려했다. "실책 안 하고 못 치는 게 낫나, 실책하고 잘 치는 게 낫나," 그는 반문했다.실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다만 이 감독도 실책 개수를 줄여야 한다는 점에..

야구 2025.01.26

42세 최형우 “마지막 각오”…KIA는 든든하겠네

102경기 타율 0.291 21 홈런 80타점 51 득점. 그리고 116경기 타율 0.280 22 홈런 109타점 67 득점.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두 중심타자가 거둔 성적이다. 잔부상으로 일부 빠진 경기가 있지만, 기록 자체로는 흠잡을 곳을 찾기 어렵다. 이처럼 준수한 결과를 낸 두 선수에겐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다. 바로 나이다. 전자는 한창 전성기를 구가 중인 나성범(36)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중심 타선을 지키며 KIA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이보다 많은 홈런과 타점, 득점을 쓸어 담은 후자는 그보다 한참 선배다. 1983년생으로 마흔을 넘긴 베테랑 중의 베테랑, 지명타자 최형우(42)다. 지난해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찬사를 들..

야구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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