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렸다. 타구속도는 무려 시속 179.8km. 리그 최정상급 타구속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KIA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KIA는 시범경기 성적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KIA는 이날 반가운 홈런을 맞이했다.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위즈덤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좌완 선발투수 최승용의 4구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6.7m 홈런을 만들었다.타구속도는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