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를 등한시해서…."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가브리엘과 귀여운 '밀당'에 나섰다. 광주 FC는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4-4-2 전술을 활용한다. 이희균과 이건희가 공격을 이끈다. 엄지성 정호연 박태준 안혁주가 허리를 구성한다. 포백에는 김진호, 포포비치, 안영규 두현석이 위치한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킨다. 약간의 변화가 있다. FC서울과의 개막전 라인업과 비교해 가브리엘과 최경록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둘은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경기 전 이 감독은 "가브리엘은 상대가 지쳤을 때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지난 경기 보니 수비를 등한시해서 그런 것도 있다. 아무리 골을 넣고 잘해도 수비를 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약을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