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279

유로2024 활약→유럽이 부르는 아사니, 광주FC "무조건 결별 생각 없다"

'광주가 키운' 자시르 아사니(29·광주 FC·알바니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아사니는 2023년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빛을 뿜어냈다. 지난해 K리그1 33경기에서 7골-3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끌었다. 아사니는 광주에서 뛰며 꿈에 그리던 알바니아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후 붙박이로 자리잡았다. 최근 독일에서 개막한 유로 2024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사니는 유로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6일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섰고, 19일 크로아티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선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전반 11분 차짐 라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아사니의 ..

축구 2024.06.23

어, 광주에 울산에 그 선수네… ‘유로’에 현직 K리거 떴다

알바니아 ‘아사니’ 도움 기록헝가리 ‘아담’ 교체 출전 활약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유럽 출신 선수 두 명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출전했다. 광주 FC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알바니아)는 도움까지 기록했다. 울산 HD 공격수 마틴 아담(헝가리)도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현역 K리그 선수가 유로 무대에서 공격포인트를 쌓은 건 아사니가 처음이다. 미슬라프 오르시치(크로아티아), 레반 센겔리아(조지아) 등 전직 K리그 선수가 유로 대회에 나선 적은 있지만 아사니와 마틴 아담처럼 현재 K리그에 몸담고 있는 선수가 유로 무대를 누비는 것 역시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아사니는 20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

축구 2024.06.22

[442.interview] 팬 서비스는 이 선수처럼!...'연쇄 사인마' 두현석, "팬분들 덕분에 광주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

"팬분들이 찾아와 주시면서 힘이 많이 생겼고, 광주라는 구단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됐다" 두현석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광주 FC는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부천 FC 1995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지닌 광주.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 6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전개했고 컷백을 받은 박태준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부천의 골망을 갈랐다.선제골을 넣은 이후, 광주의 기세는 더욱 무서워졌다. 분위기를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이건희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2분엔 가브리엘이 쐐기골을 넣었다. 전반 막바지, 부천..

축구 2024.06.20

다시 뛰는 이정효와 광주, 넘어야 할 고비는 '첩첩산중'

[K리그 1] 7승 1무 9패 승점 22점으로 6위에 자리한 광주한때 6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가 2연승을 질주하며 6위까지 도약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고비는 첩첩산중이다. 이정효 감독의 광주FC는 리그 17라운드 종료 기준, 7승 1무 9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승격 후 이 감독의 인상적인 지도력 아래, 구단 최고 성적인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웃었다. 사상 최고의 성적과 시즌을 기록한 광주였으나 2024 시즌을 앞둔 겨울 이적 시장 분우기는 다소 냉랭했다. 지난해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과 다용도 수비수 아론이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떠났으며 핵심 수비수 티모 역시 서정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국 청두 룽청으로 떠났다. 흔들렸던 ..

축구 2024.06.18

이정효는 이정효, 벌써 지난해 총득점 넘은 5연승의 강원 [K리그1 형세]

광주 FC의 이정효는 역시 이정효였다. 충격의 6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위기', '거품' 등의 비판을 받았지만 귀신같이 살아나 파이널A 순위권인 6위에 들었다.지난해 38경기에서 고작 30득점을 했던 강원 FC는 17 경기만에 지난해 득점을 넘어선 32 득점을 기록하며 5연승으로 이제 1위 울산 현대와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하게 됐다. 16일 경기를 끝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까지 진행됐다.17라운드까지 눈에 띄는 팀은 바로 광주FC와 강원 FC다.2022 시즌 K리그 2에서 2위와 무려 승점 12점 차라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광주는 '강등 후보 1순위'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2023 시즌 놀라운 K리그1 3위를 차지했다. 이정효 감독은 단숨에 '명장'으로 칭송받..

축구 2024.06.17

[b11 현장] 골 넣고 '울컥' 광주 엄지성, "간절해서 그랬다→ 엄지성 응원가 들으면 아드레날린 돌아"

오래간만에 골망을 가른 엄지성이 순간을 만끽했다.지난 15일 오후 7시, 광주에 위치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광주 FC(광주)-김천 상무(김천) 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홈팀 광주의 승리였다. 광주는 후반 32분 박태준, 후반 44분 엄지성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광주는 순간적으로 K리그1 6위까지 올라섰다. 엄지성은 후반 44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좌 측면에서부터 치고 올라와 정교한 슛으로 김천의 골문을 열었다. 5월 1일의 제주 유나이티드(제주)전 이후 오래간만에 성공시킨 골이었다. 경기 후 엄지성은 "A매치 휴식기에 득점 찬스를 잘 준비했다. 찬스가 왔고, 해결해서 결과를 가져왔다"라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골이라고 생..

축구 2024.06.17

'01 듀오' 허율-변준수 활약 반갑다…광주 '센터백 고민' 덜어낸 버팀목

광주 FC는 '01 듀오' 허율과 변준수의 활약이 반갑다.베테랑 센터백 안영규의 부상과 알렉산다르 포포비치의 부진, 그리고 브라질 출신 외인 센터백 브루노가 아직 팀에 적응하지 못한 상황에서 생겼던 광주의 센터백 고민을 두 선수가 덜어줬다.가뜩이나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편에 속하는 광주의 최근 고민은 센터백이었다. 공격진의 공백은 엄지성, 문민서, 최경록 등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존재와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지만, 센터백 포지션의 상황은 달랐다.지난해 안영규와 함께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던 티모가 청둥 룽청(중국)으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메우는 게 광주의 올해 우선 과제였다. 주장 안영규가 건재한 가운데 새로 영입한 변준수,..

축구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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