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주년을 맞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인' 김기인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2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12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완승을 거뒀다. 통상 2승 2패로 연패의 기로에 섰던 아프리카는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고 다시 승점을 가져왔다. 오공과 케넨으로 상대 노림수를 흘려낸 ‘기인’ 김기인은 1, 2세트에서 모두 POG를 수상했다. 김기인의 겹경사는 끝나지 않았다. 2대0 승리와 단독 POG, 그리고 데뷔 3주년이 겹치면서 많은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기인’ 김기인은 “2대0으로 승리한 날이 데뷔 3주년이라는 특별한 날이라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대는 베테랑 ‘큐베’ 이성진과 신인 ‘두두’ 이동주를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