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까지 '뉴클리어' 신정현은 담원 게이밍의 LCK 승격을 함께했고, 2019년 롤드컵 첫 진출을 함께한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담원이 우승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개인방송을 통해 그의 이미지는 180% 바뀌었다.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와 함께 '꼬마' 김정균 감독을 인터뷰한 신정현의 재치 넘치는 언변에 개인방송에 많은 이가 몰려들었다. 이후 담원 게이밍과의 계약이 만료된 신정현은 본격적으로 스트리머로서 삶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부산에서 진행된 글로벌 e스포츠 캠프에 강사로 참여한 신정현은 "방송 일은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으며 준비해야할 게 많은 거 같다"며 "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 그래도 팬들에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