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는 지난 LCS 스프링서 7승 11패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에 9위를 기록했다. 서머 시즌 들어 코칭스태프 개편을 진행한 팀 리퀴드는 거짓말같이 15승 3패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팀 리퀴드는 골든 가디언스를 3대0으로 제압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팀 리퀴드에서 탑 라이너와 서포터로 활동 중인 '임팩트' 정언영과 '코어장전' 조용인은 롤드컵 5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코어장전' 조용인은 최근 진행된 화상 인터뷰서 "롤드컵에 꾸준하게 진출해서 기분 좋다"며 말했다. 팀이 서머 시즌 들어 상승세를 보인 것에 대해 "스프링 시즌보다 단단해졌기 때문이다"고 한 그는 "이번 대회서 북미 지역이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