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릴 32

[롤드컵 결승] 창으로 쑤닝 찌른 '베릴', 롤드컵 최고령 우승 서포터 됐다

'베릴' 조건희가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최고령 서포터라는 기록을 세웠다. 담원 게이밍이 지난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쑤닝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담원은 이번 우승으로 T1과 젠지(전 삼성 갤럭시)에 이어 LCK에서 세 번째로 롤드컵 우승 커리어를 차지한 팀이 됐다. 담원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는 2020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만 23세 219일로 롤드컵 역대 최고령 우승 서포터가 됐다. 이번 결승 이전 최고령 롤드컵 우승 서포터 기록은 당시 삼성 갤럭시 소속이었던 '코어장전' 조용인(만 23세 141일)이 갖고 있었다. 로밍형 플레이가 장기인 조건희는 결승전 1세트..

9.5 리뷰 -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FINALS

어제 있었던 LCK 결승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담원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 완승을 했습니다.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았지만 감독, 코치진의 밴픽 전략 또한 빛을 발해,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제일 좋았던 밴픽은 1세트를 뽑고 싶네요. 기존 상체 위주의 밴픽을 하는 담원에서 탑 오른, 원딜 케이틀린을 기용하면서 꼬았는데요. 역시 너구리 선수는 너구리 선수였던 것이, 탱커인 오른으로 근접 딜러 플레이하듯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였습니다. 고스트 선수도 팀을 받쳐주는 원딜이 아니라 캐리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이번 결승전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담원은 다른 LCK 팀들과는 다른 플레이, 밴픽을 보여주면서 우승했기에, 다른 지역 리그 팀들도 상당히 견제 대상으로..

[LCK] '비디디' 곽보성 6주차도 여전한 1위.. 현재 POG 순위

'비디디' 곽보성이 6주차까지 POG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2라운드를 지난 현재, POG 순위는 여전히 젠지의 ‘비디디’ 곽보성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곽보성은 6주차에서 POG를 수상하지 못했지만 900포인트로 앞섰다. DRX의 ‘쵸비’ 정지훈은 그 뒤를 따랐다. 젠지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과 동시에 POG를 수상해 800포인트로 곽보성을 추격했다. 젠지의 미드라이너 곽보성, DRX의 미드라이너 정지훈, 그리고 담원 게이밍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까지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미드라이너들이 POG 순위를 독식하고 있는 와중 T1의 ‘칸나’ 김창동이 700포인트로 탑 라이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담원 게..

[LCK] '비디디' 곽보성 스프링 이어 서머까지 POG 독주 체제

젠지의 ‘비디디’ 곽보성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까지 POG 포인트 독주 체제에 들어섰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4주 동안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면서 많은 팀들이 승리와 패배를 쌓았고, 선수들이 POG 포인트를 적립했다. 현재 POG 포인트 1위는 스프링에 이어 서머까지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비디디’ 곽보성이다. POG 포인트 500점을 쌓았던 곽보성은 서머 4주차에서 세 번의 POG 포인트를 쌓아 800점으로 치고 나갔다. 젠지는 팀 다이나믹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모두 2대0으로 승리했기에 총 네 번의 경기 중 세 번의 경기에서 POG를 휩쓴 셈이다. 곽보성의 독주를 뒤로한 채 2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치열하다. 네 명의 ..

[LCK] 선두 다툼하는 담원-DRX, 변화 없는 선발 라인업 기용

단독 선두를 노리는 DRX와 담원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DRX 대 담원 게이밍의 경기가 벌어진다. 이날 경기에서 DRX는 '도란' 최현준-'표식' 홍창현-'쵸비' 정지훈-'데프트' 김혁규-'케리아' 류민석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를 상대하는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캐니언' 김건부-'쇼메이커' 허수-'고스트' 장용준-'베릴' 조건희를 선발 출전시켰다. 두 팀 모두 선발 변화 없이 경기를 치르는 셈. 담원과 DRX 모두 서머 6승 1패를 기록 중이며, 담원이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DRX가 2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 승리하는 팀은 LCK 선두로 나선다. DRX: '도란' 최현준-'표식' 홍창현-'쵸비..

[LCK] 선두권 이끄는 다른 스타일의 두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vs '베릴' 조건희

올여름 LCK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결국 만났다. 이번 싸움이 열릴지 안 열릴지, 그리고 어디서 열릴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모든 팀의 목표인 롤드컵 직행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11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DRX 대 담원 게이밍 경기가 열린다. DRX와 담원 모두 이번 여름 6승 1패를 기록 중이며, 담원 게이밍이 득실에서 3세트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단순히 기세로만 따지면 담원이 압도적이다. 담원은 지난달 25일 젠지전 1대 2 패배 이후 경기 4연승을 거뒀고, 세트 8연승까지 기록할 정도로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반면 DRX는 5연승 후 지난 8일 kt 롤스터에게 패했다. 변칙 로스터를 가동한 kt에 1대 2 패배..

[LCK] 4연승 도전하는 T1, 담원전 선발 정글러 '엘림' 최엘림 낙점

T1 '엘림' 최엘림이 담원 게이밍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1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1일차 1경기가 T1과 담원 게이밍의 대결로 진행된다. 3승 1패를 기록 중인 팀 사이의 대결이기 때문에 상위권에 머무르기 위해서 이번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T1은 기존 '칸나' 김창동,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에 선발 정글러로 '엘림' 최엘림이 나선다. 최엘림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T1의 공격적인 플레이도 더욱 날카로워졌기 때문에 담원과의 진검승부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담원에선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한다. 서머 스플릿에서 ..

[MSC] TES 상대하는 담원, 베스트 멤버로 선발 라인업 꾸려

담원이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 이어 또다시 TES를 상대한다. 28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 그룹 스테이지 A조 경기가 진행된다. 2경기에 나서는 담원 게이밍은 TOP e스포츠(이하 TES)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담원에선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선다. 장용준의 영입 이후 플레이에 안정성을 되찾은 담원이 2020 LPL 스프링 준우승팀인 TES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TES 역시 원거리 딜러 영입으로 팀 경기력에 탄력을 얻었다는 점에서 담원과 유사하다. TES는 '재키러브' 영입 후 치른 7주차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연승을 거두면서 6위에서 4위로 ..

[LCK 플레이오프] '고스트-베릴' 듀오 첫 포스트시즌 예상, 담원 핵심 될까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담원 게이밍과 드래곤X가 맞붙을 예정이다. 담원 게이밍은 5위로 스프링 정규 시즌을 마감했고, 와일드카드전에서 kt 롤스터를 꺾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했다. 담원 게이밍의 최고 성적은 정규 시즌 2위로 결승 문턱 앞에서 멈춘 것이 최고 기록이다. 2019년 서머 시즌, 13승 5패로 2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T1에 0대3으로 패배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2019 스프링 시즌 넘지 못했던 다전제의 벽이 서머까지 담원을 막아선 것이다. 다만 작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바텀 보강이다. 2019년과 2020년 로스터를 동일하게 가지고 간 담원은 2020년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가 끝나가는 시기에 ‘고스트’ 장용준을 ..

'베릴' 조건희 "근접 서포터, 내 성향에 잘 맞아"

담원 게이밍 ‘베릴’ 조건희가 서포터 마오카이 선택의 배경을 밝혔다. 담원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담원은 6승7패(세트득실 -1)를 기록해 아프리카 프릭스(6승7패 세트득실 -3)를 제치고 포스트 시즌 진출권인 5위에 올랐다. 조건희는 이날 담원의 서포터로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엔 ‘고스트’ 장용준과 같이 단식 세나 조합을 짜 마오카이로 팀의 메인 탱커 역할을 해냈으며, 쓰레쉬를 고른 2세트엔 시의적절한 랜턴 던지기를 선보여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에 선정됐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조건희는 “탱커 챔피언을 찾던 중 마오카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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