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8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바꿀 수 없는 부분…응원 부탁드린다"

“누구보다 아쉽고 누구보다 괴롭다”“최고의 경기 치를 기회 남아있어”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에 그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결과에 아쉬워하며 홍명보 감독을 향해 쏟아진 야유에도 편치 않은 심경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을 마친 뒤, "누구보다 아쉽고, 누구보다 괴로운 하루, 밤이 될 것 같다"라고 곱씹었다.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이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로 출격해 그라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그를 비롯한 공격진의 득점 침묵 속에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겨 3차 예선을 불안하게 출발했다. 128번째 A매치에 나서서 역대 한..

축구 2024.09.06

손흥민, 홍명보 감독과 함께 A매치 통산 골 기록 경신 도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를 앞두고 통산 A매치 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0일에는 오만과의 2차전을 소화할 예정이다.이번 9월 A매치는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열리는 첫 실전이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96위)과 오만(76위)이라는 상대를 맞아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23위·FIFA 랭킹)과의 전력 차이가 크다는 평가가 있어, 손흥민의 득점이 팀의 승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손흥민은 2011년 아시안컵 인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축구 2024.09.04

손흥민, 에버턴전에서 첫 골 도전...황희찬도 첼시와의 대결에서 득점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팬들 앞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라운드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을 얻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그는 이 경기에서 약 92분을 소화하며 공격에 나섰지만, 슈팅 기회는 1회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이번 에버턴전은 토트넘의 첫 홈 경기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

축구 2024.08.23

손흥민, EPL 개막전에서 엇갈린 평점…전반 활약에도 후반 주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첫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추가 시간 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2점을 부여하며, 페드로 포로(7.7점)와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토트넘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는 제임스 매디슨과의 연계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는 레스터의 압박에 밀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포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

축구 2024.08.20

캡틴 손흥민, 첫 경기서 공격 포인트 없이 아쉬운 출발...토트넘, 레스터와 1-1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시티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캡틴'으로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추가 시간 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손흥민은 2015-2016 시즌에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10번째 EPL 시즌을 맞이하며, 유럽 1군 무대에서의 15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17골과 10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지만,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는 득점이나 도움 없이 침묵했다.토트넘은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에는 새로 영입..

축구 2024.08.20

"경쟁을 이겨내고 톱 플레이어가 되어라!" 손흥민, 후배 양민혁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예정인 18세 신성 양민혁(강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손흥민은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미국 스포츠 매체 맨 인 블레이저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양민혁에게 북런던의 삶과 문화에 대해 조언할 생각이 있다"며, "EPL은 전혀 쉽지 않다.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어, 문화, 피지컬, 인성 등 모든 면에서 완벽히 준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야기는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덧붙였다.양민혁이 '차세대 손흥민'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손흥민은 "난 아직 여기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양민혁이 최고의 선수로 성장..

축구 2024.08.14

양민혁, 토트넘 이적 임박, 손흥민과 한 팀 되나?

K리그1 강원FC의 '대표 영건' 양민혁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의 이적을 놓고 강원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또한 최종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유망주다. 강원제일고 재학 중인 그는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하여 2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벌써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았다. 그는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지난달 ..

축구 2024.07.25

손흥민과의 맞대결! 팀 K리그 명단 발표, 린가드·기성용 대신 정호연·오베르단 합류

'부상' 린가드·기성용 빈자리에 정호연·오베르단 대체 발탁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가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팀 K리그의 '픽 텐' 명단을 발표했다.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된 22세 이하 선수 '쿠플영플' 1명, '팬 일레븐' 11명, 그리고 코치진이 선발한 '픽 텐' 10명으로 구성되어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쿠플영플로는 강원의 양민혁이 선정되었고, 이승우(수원FC)와 황재원(대구) 등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얻은 팬 일레븐 11명이 포함되었다.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을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

축구 2024.07.24

토트넘, 아시아 투어 출발... 손흥민 포함 31인 명단 발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아시아 투어를 위해 출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을 비롯해 31명의 선수가 이번 투어에 참여한다. 그러나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던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티모 베르너, 히샤를리송, 에메르송 로얄,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골절 부상으로 인해 팀에 남아 재활 중이다. 벤탕쿠르,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축구 2024.07.23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에 입 열다: "손흥민 뜻에 따를 것"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9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루과이 출신 벤탕쿠르는 지난달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한 것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 "벤탕쿠르의 발언은 이미 구단에서 처리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당사자는 손흥민이고, 손흥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벤탕..

축구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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