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셀럽' 기부 행렬…"흥행 성공" 평가 올해 1월 첫발을 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한 달을 맞았다. 정치인·연예인·스포츠 선수 등 유명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일단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모금액이 천차만별인 데다 아직까지 답례품을 정하지 못한 지역도 적지 않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3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출향민을 비롯해 유명 가수와 배우, 스포츠 스타 등 이른바 '셀럽(유명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지난 2일 아버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고향인 광주광역시 북구에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