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레이더스 24

前 야구선수 백인수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백인수 선수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백인호'입니다. 1987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루키 시즌부터 서정환-차영화 키스톤 콤비를 잇는 후계자 역할로 낙점되어 1군에서 뛰었는데 첫 해부터 주전 유격수를 맡아왔습니다. 1989년 6월 1일 빙그레와의 경기에서는 김준환, 백인호, 박철우 순으로 연속 홈런을 날리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이것은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3타자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그 후 1990년 윤재호에게 자리를 내준 뒤 2루수로 전향했는데 이종범, 홍현우 혹은 김종국으로 이뤄진 키스톤 콤비가 등장하기 전 윤재호와 콤비를 이루어 내야를 책임지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1991년 시즌 막판 교통사고로 1992년을 뛰지 못한 데다가 이종범이 입단하고, 홍현우가 성..

소개 2023.03.30

前 야구선수 박철우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작은 코끼리 박철우 선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 선수였던 1989년 빙그레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18타수 7안타, 타율 3할 7푼 7리를 기록해 팀의 한국시리즈 4연패에 일조하며 MVP로 선정됐습니다. 1993년 12월 13일 해태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그와 윤재호,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이었던 송인호와 2:1 트레이드를 통해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했습니다. 1996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최초 대타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진흥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았습니다. 2010년에는 일본 독립 리그 팀인 서울 해치의 감독을 맡았다가 팀이 해체된 후 2011년 10월 친정 팀 KIA 타이거즈의 타격코치로 활동했다. 그러나 팀의 부진으로 2013년 재계약 불가 통보를 ..

소개 2023.01.22

前 야구선수 장채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채근 선수입니다~! 1986년 성균관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주전 안방마님이던 김무종의 존재감이 워낙 막강했던지라 백업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백업 포수로 출전했다 해도 타석에선 대타를 써버리자 견디지 못하고 어느 날엔 경기 후 술에 잔뜩 취해서는 숙소의 김응용 감독 방에 들어가서 "나에게도 한번 기회를 달라"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나, 김응용에게 찍소리 못하고 제압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당시 흉기를 들고 김응용 감독을 찾아갔다고 했지만 장채근 선수 본인이 "주전 기용 요청을 위해 김응용 감독을 찾아간 것은 사실이나 흉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히려 김응용은 장채근 선수의 배짱을 높..

소개 2023.01.18

前 야구선수 성영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성영재 선수입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중심 투수로 활동했으며, 10승 5패 및 평균자책 2.37을 기록했던 1996년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으며 같은 해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를 맡았으나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강판당했고 이 탓인지 쌍방울은 1차전과 2차전 승리 이후 내리 3연패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재정난으로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되고 SK 와이번스로 인계되었다가 2000년 6월 1일 해태 내야수 이호준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선수협 파동으로 미운털이 박힌 게 컸으며 연고 팀 해태 타이거즈에서는 KIA 타이거즈로 바뀐 이후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2002년 시즌 후 방출되었습니다. 2003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으나, 그 해 김호 등과 함께 6월 3일 웨이..

소개 2022.03.10

야구인 김성현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성현 님입니다~! 1988년 말 김시진을 상대로 한 최동원과의 트레이드 때 롯데에서 삼성으로 이적했으며,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이만수의 백업 포수로 출장했으나 이만수가 1993년에 지명타자 겸 포수, 다음 해부터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꾸자 1993년부터는 같은 해 6월 빙그레 이글스에서 이상목과의 맞트레이드로 이적한 박선일과 함께 포수 자리를 번갈아 맡았는데 1995년 말 부임하여 늙은 선수들을 좋아하지 않는 백인천 감독에 의해 설 자리를 잃어 쌍방울이 1996년 10월 31일 개최된 97 드래프트에서 2차 지명한 정회선의 지명권을 삼성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이종두와 함께 정회선의 보상선수 형식으로 쌍방울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은퇴 후 한동안 현장을 떠났다가 1999년 말 김준환 감..

소개 2021.08.22

前 야구선수 김형남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형남 선수입니다~! 경남상업고등학교 - 단국대학교 1996년 10월 20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 - 현대 유니콘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정규시즌 동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정명원이 깜짝 선발로 등판해 투수랑 겨우 5경기만 출장한 신인 포수 김형남 선수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어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유일한 대기록입니다. 해태 29타자를 상대로 4사구 3개를 내주며 삼진 9개를 잡았습니다. 아웃카운트 27개 중 땅볼이 7개, 뜬공이 10개였습니다. 정명원의 KS 첫 승이었습니다. 시속 147km의 강속구와 체인지업, 포크볼을 던지며 해태 이대진과 투수전을 벌였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주전 포수 장광호를 대신한 백업 포수 김형남 선수와 합작한 대기록..

소개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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