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눈길을 끄는 사진이 등장했다. 관계자가 찍은 거로 추정되는 사진인데 쑤닝 게임단 건물 현관에 붙은 로고가 쑤닝(苏宁)이 아닌 웨이보(微博)로 바뀐 것이다. 중국 최대 유통 대기업인 쑤닝은 2016년 12월 중국 2부 리그인 LSPL(현 LDL)에 있던 T베어 게이밍을 인수해 e스포츠에 들어왔다. 2017년 LSPL 스프링서 영 미라클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LPL에 승격된 쑤닝은 중위권에 머무르다가 지난해 LPL 서머서 3위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롤드컵 지역 선발전서 LGD 게이밍을 꺾고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쑤닝은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자본으로 바탕으로 세리에A 인테르를 인수했고 중국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