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로드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LPL 스프링과 MSI에 이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끈 JDG 윤성영 감독이 사임했다.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에서 윤성영 감독이 이끈 JDG가 T1에 1대 3으로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JDG는 한 해 참가 가능한 라이엇 공식 e스포츠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골든 로드(그랜드 슬램)를 달성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다. 중국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인 LPL에서 스프링과 서머, 그리고 5월 열린 MSI까지 우승한 JDG는 소속 선수인 '카나비' 서진혁-'룰러' 박재혁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까지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JDG는 16강 스위스 스테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