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보다 좋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더 앞을 보고 정진해야죠."연신 싱글벙글이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으로 2주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그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았다. 2주간의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보다는 잠시 꿀맛 같은 휴식으로 지쳐있던 몸에 피로를 풀고, 여타 해외리그를 통해 심도 있는 경기 분석과 머릿속에만 그리고 있던 자신만의 빌드를 가꾸면서 2주라는 시간을 알차게 소화했다. '어게인 2020'이라는 명제도 현 단계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지 않은지, 그는 "결말도 예쁜 그림이 나왔으면 한다"는 말을 언급하면서 신인들과 돌아온 팀 레전드 '베릴' 조건희와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디플러스 기아(DK)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