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ASL 시즌1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변현제 선수가 완벽한 판짜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베테랑 도재욱 선수를 상대로 3-0 완승을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총 3개의 세트 중 1, 3세트에 전진 게이트를 시전하였고 도재욱 선수가 이를 잘 대처하지 못한 것이 상당한 치명타로 적용되었습니다. 도재욱 선수에게 가장 아쉬운 세트는 2세트였을 것입니다. 서로의 병력이 크로스카운터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변현제 선수는 파일런을, 도재욱 선수는 게이트웨이를 먼저 공격했는데요. 파일런을 먼저 때려서 정전을 만든 변현제 선수의 판단으로 인해 도재욱 선수의 후속 병력, 수비 병력이 전무한 상황이 되어버렸고, 결국 아쉬운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로 인해 변현제 선수의 상승세가 더욱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