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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X의 생존신고, 中 EDG 꺾고 패자조 2R 진출 [마스터스 상하이]

G2에게 제대로 혼났던 페이퍼 렉스(PRX)가 개최국 중국의 자랑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셧아웃으로 요리하고 생존에 성공했다. 사느냐, 죽느냐의 갈림길에서 EDG를 만난 PRX는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어려운 상황에서 완승으로 아시아-퍼시픽 1번 시드의 구겨진 체면을 조금은 만회했다.  PRX는 1일 오후 중국 상하이 상하이 발로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EDG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11, 13-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RX는 패자조 2라운드에 올라서면서 패자조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패배한 EDG 1번 시드 두 번째 탈락팀의 멍에를 지었다.  EDG가 선택한 전장 1세트 무대 '바인드'는 그야말로 팽팽했다. 전반..

발로란트 2024.06.02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지난 2015년 4월 26일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LPL 스프링 결승전서 LGD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EDG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2015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MSI는 LCK의 전신인 LoL 챔피언스, LCS, LPL, LMS(현 PCS), EU LCS(현 LEC) 스프링 우승팀과 함께 IWI(International Wildcard Invitational) 우승팀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EDG와 함께 LoL 챔피언스에서는 SK텔레콤 T1, LMS에서는 플래시 울브즈를 무너트린 ahq e스포츠, 북미 LCS에서는 팀 솔로미드(TSM), EU LCS에서는 프나틱, IWI ..

[LPL 돋보기] 리빌딩 실패한 EDG, 스프링 PO 탈락

LPL 최다인 6회 우승에 빛나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바이퍼' 박도현(현 한화생명e스포츠)가 활약했던 2022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 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EDG에는 많은 한국 선수가 거쳐 갔는데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와 '폰' 허원석(은퇴)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스카웃' 이예찬(LNG)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지난해까지 LPL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이었던 EDG는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서포터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보냈다. '메이코'와 결별한 EDG는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정글러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제외한 나머지 ..

카테고리 없음 2024.03.20

[발로란트 마스터스] 플레이오프 직행 젠지 "더 높은 곳 보고 있다"

라우드에 이어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까지 잡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 우승까지 노리겠다 선언했다. 17일(한국 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VCT)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스위스 스테이지 승자 라운드에서 젠지가 EDG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강근철 감독과 선수들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퍼시픽 킥오프는 물론 마드리드에서도 침착하게 역전하거나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비결은? ‘먼치킨’ 변상범: 저희 모두 좋은 멘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크고, 코칭스태프 분들이 멘탈 케어도 해주시면서 전체적인 방향성과 상황을 풀어나갈 방법에 대해..

발로란트 2024.03.18

[LPL 돋보기] EDG, 정글 교체 후 7연패 끊고 첫 승 신고

개막 7연패에 빠지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줬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연패서 벗어났다. EDG는 25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4주 차 경기서 애니원즈 레전드(AL)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7패(-10)를 기록한 EDG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16위 울트라 프라임(1승 7패, -9)을 득실 차로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빠진 다음 경기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여론이 뜨겁다. '우지' 젠쯔하오로부터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고 이야기 들었던 '지에지에'는 23일 새벽 1시쯤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중국 선전 원정 경기 후 호텔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현재 입원 중이다. ..

[LPL] 전패 탈출 EDG 알러 '내 가치를 증명해서 기쁘다'

EDG의 탑 라이너 알러가 2024년 처음으로 인터뷰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알러의 소속팀 EDG는 25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4주 8일차 1경기에서 AL을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무대에 선 알러는 팀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도 자신감있는 인터뷰를 전했다. - 어렵게 얻은 승리, 어떤 의미인가? 드디어 이겼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소중함을 더 잘 증명해 보인 것 같다. - 준비는 어땠나? 바텀라인 교전을 매의 눈으로 관찰해서 캐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상대 오리아나(샹크스)가 1세트에서 위험한 귀환을 하기도 했는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나? (상대가) 오더 과정 중에서 (본인의) 위치를 놓친 것 같다. 서포터 뱀파이어가 잘 물었고, 덕분에 승리할 수 ..

[LPL] '문제는 너야' 우지 젠쯔하오, '롤드컵 우승 정글러'에 쓴소리

비록 일선에서는 물러났으나, 우지가 옛 소속팀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LPL 2주 6일차 경기. 이날 BLG와 EDG의 맞대결을 관전하던 우지는 전 동료이자 '롤드컵 우승자' 지에지에에게 "경기력이 아쉽다"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이날 BLG는 단 46분만에 1-2세트 합산 EDG에게 패배를 안겼고, 이는 이번 시즌 최단 경기시간 기록이다. 특히 1세트에서는 19분 만에 쌍둥이 타워 한쪽이 부서지는 등, 20분 전에 경기를 패배할 뻔했다. 우지는 이날 패배를 지에지에의 탓으로 이야기했다. 그는 "갱킹은 가지 않고 파밍만 계속하면 이길 수 없다"라며 지에지에의 분전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EDG를 상대하는 법을 알고 있다. 사실 아무 라인이나 잡고 집중공략..

EDG, 계약 분쟁 관련 '스카웃' 이예찬에 민사 소송 제기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예전 팀 소속이었던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과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중국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EDG는 최근 중국 상하이 민항구 인민법원에 '스카웃' 이예찬을 상대로 계약 분쟁과 관련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민사 심리는 오는 20일에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이예찬은 연습생 시절부터 주목받으며 '페이커' 이상혁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16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한 이예찬은 입단 첫 해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과 2021년 LPL 서머서 정상에 오른 이예찬은 지난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LPL] 우지 vs RNG

전 소속팀에 영광을 안겼던 두 선수가 전 소속팀을 적으로 맞이한다. 22일 오후 4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시안)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4주 4일차 경기에서는 iG-RA, RNG-EDG, OMG-WE가 마주한다. 주목할 경기는 2경기다. LPL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RNG와 EDG가 격돌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심장을 뽑힌 RNG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EDG를 상대한다. 두 팀 모두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를 잃었다. RNG는 우지를, EDG는 스카웃을 타 팀에 내준 것. 특히 EDG는 최근 차기 프랜차이즈 후보였던 리브가 논란 속에 로스터를 이탈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결국 EDG는 과거 RNG의 심장이었던 우지를 얻으며 '제 2의 생명'을 얻었다. 우지와 함께 EDG는 2승 1패를 거..

[오피셜] LPL 슈퍼 스타 '우지' 젠쯔하오, EDG 합류 공식 발표

'우지' 젠쯔하오가 EDG의 바텀 라이너로 복귀한다. 10일 오후 중국 LPL팀 중 하나인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공식 SNS를 통해 LPL 간판스타 중 한 명인 '우지' 젠쯔하오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우지'는 1년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프로씬으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2012년 스타 혼 로얄 클럽을 통해 데뷔, OMG와 뉴비를 거쳐 로얄 네버 기브업(RNG)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우지'는 2020년 6월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개인 방송을 하던 '우지'는 2021 시즌 이후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통해 프로씬에 복귀하였으나, 반년 만에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은퇴가 아닌 휴식기를 보내게 된 '우지'를 둘러싸고 LPL 개막 직후 '리브' 후홍차오의 공석을 '우지'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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