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조의 난관을 거치며 마지막 기회를 얻은 온 슬레이어즈가,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했다. 온 슬레이어즈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동아시아 최종 예선전(이하 발로란트 LCQ)’ 최종 결승전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온 슬레이어즈는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를 초반부터 상대에 압도당하며 4-13으로 내준 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전반전을 대등한 경기를 치렀으나 후반전서 6포인트씩을 주고받으며 11-13으로 패배, 동점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3세트도 전반전을 6-6으로 마쳤으나 후반전 6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기세에 눌려 결국 9-13으로 EDG에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온 슬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