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 이예찬이 결승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2경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로열 네버 기브업(RNG)을 풀세트 혈전 끝에 제압하고 T1에 이어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는 미드 애니의 등장 등 깜짝 카드가 나오기도 했고,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실책이 나오는 등 여러 의미로 화제였다. EDG의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가 4강을 처음 올라와서 기분이 엄청 좋다. 과정이 완벽하지 못했지만 이겼기 때문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LPL 팀을 상대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에선 솔직히 누굴 만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