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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프랜차이즈 10개 팀 발표, 재무 건전성 팀 운영에 문제 안 된다고 판단

LCK 프랜차이즈 참여 10개 기업이 공개됐다. 우선 협상 기간 동안 제기됐던 일부 팀의 재무 환경에 대한 문제는 협상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LCK 프랜차이즈 합류 팀으로 브리온이스포츠, 샌드박스게이밍, 아프리카프릭스, 에이디이스포츠, 케이티스포츠, 팀다이나믹스, 한화생명보험, DRX, Gen.G esports, SK텔레콤 CS T1을 공개했다. 이전에 발표된 우선 협상 팀과 동일하다. 이번 발표 결과로 우선 협상 기업 발표시 라이엇 게임즈가 언급했던 일부 팀의 재무 건전성 문제도 프랜차이즈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전 "일부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지만, 장기적 팀 운영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결과로 ..

10.31 리뷰 -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Finals

어제 있었던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Finals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죠? ㅎㅎ 담원이 쑤닝을 3-1로 제압하고 LCK가 3년 만에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쑤닝은 계속해서 픽, 라인전, 한타에서 변수를 만들어내려고 했고, 1세트 초반, 2세트까지 담원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2세트 밴픽 종료 후 피오라-렝가가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쑤닝이 정말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였죠. 3세트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빈 선수의 잭스, 앤젤 선수의 아칼리가 전장을 휘젓고 있었고, 너구리 선수의 케넨을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차이가 왔다갔다 했었으니까요.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바론 한타에서 담..

'비보이' 주영훈, LCK 팀 입단?.."사실무근"

브라질 언론들이 '비보이' 주영훈의 LCK 팀 입단을 보도했다. 한쪽은 구체적으로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라고 거론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사실무근'이다. 복수의 브라질 e스포츠 언론은 23일 플라멩구 e스포츠에서 뛰던 '비보이' 주영훈이 LCK 팀에 입단한다고 보도했다. 한쪽은 주영훈의 입단할 팀은 이번에 LCK 무대에 합류한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라고 거론했다. 2016년 중국 2부 리그 팀인 와이서 데뷔한 주영훈은 스타 혼 로얄클럽, 영미라클을 거쳐 2018년 징동 게이밍서 활동했다. 2019년에는 라틴 아메리카 팀인 퓨리어스 게이밍에 입단했던 주영훈은 유럽 LEC 미스피츠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브라질 CBLoL 플라멩구에서 활동했다. 플라멩구서 18경기에 출전한 주영훈은 10승 8패, KDA 5.16을 기..

LCK 아카데미 시리즈 3회서 T1 루키즈 우승.. 2회 이어 연속 우승 차지

T1 루키즈가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 토너먼트 3회차 대회에서 T1 루키즈가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 세번째 오픈 토너먼트는 10월 11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총 38개 팀이 참여하며 아마추어 리그로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오픈 토너먼트 3회차 4강에는 T1 루키즈,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A. kt 롤스터 A, ASP 아카데미가 올랐다. T1 루키즈는 2회차 토너먼트 이후 탑과 미드라이너 로스터가 변경됐지만, kt 롤스터 A와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A를 ..

'롤드컵 1일차' LCK 3팀 모두 승리, "1부리그 나와!"

담원은 '우승후보' 징동 완파.. 젠지도 장기전 끝에 LGD에 승리 3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 1일차 경기에서 LCK 3팀이 모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DRX와 담원은 정글러가 모두 니달리를 잡고 맹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담원은 LPL 2위팀 징동게이밍을 압살하며 우승후보임을 입증했다. 젠지 e스포츠(아래 젠지)도 LPL의 LGD를 상대로 45분이 넘는 장기전을 치른 끝에 첫 승을 챙겼다. LCK는 D조 DRX가 가장 먼저 출격했다. 유니콘즈 오브 러브(UOL)과 맞붙은 DRX는 초반부터 빠르게 경기를 굴려 나갔다. 표식의 니달리가 꾸준히 성장격차를 벌렸고, 미드에서 킬까지 올렸다. 바텀에서도 케리아의 빵테온이 활약했고..

라이엇 게임즈, 2020 롤드컵 진출한 LCK 3팀 응원 이벤트 실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이 본격적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하면서 LCK를 대표해 출전하는 3팀을 위한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LCK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LCK를 대표해 롤드컵에 출전한 담원 게이밍, DRX, 젠지 e스포츠를 응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국제대회에서 막중한 부담감을 짊어지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악의적인 비난 대신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늘부터는 LCK 공식 인스타그램(@lckofficial)에서 ‘치어풀’ 이벤트를 진행한다. LCK 공식 인스타그램이 업로드한 치어풀 이미지를 캡쳐한 뒤 이를 이용해 팬들이..

라이엇, LCK팀 2020 롤드컵 출국 일정 발표.."빠르게 현지 도착할 방법 찾겠다"

LCK 팀들의 롤드컵 출국 예정 일자가 발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CK 시드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출국 일정을 전했다. 1번 시드는 9월 11일에 출국해 자가격리해제를 9월 25일에 하게 되고, 2번과 3번 시드는 한 주 뒤인 18일 출국해 10월 2일에 자가격리를 끝내게 된다. 출국 일자가 둘로 나뉘게 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에서 상하이로 향하는 항공편이 주 1회로 축소 및 승객 간 거리두기 등 외부 변수로 인해 11일과 18일 좌석을 확보했다는 것이 라이엇 측의 설명이다. 당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3번 시드가 11일에 출국하고 1, 2번 시드가 18일에 상하이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VCS의 불참으로 인해 3번 시드가 그..

[LCK] 서머 전적 4대1의 T1-아프리카, 와일드카드전 포문 열고 출격

와일드카드전에서 T1과 아프리카가 맞붙는다. 26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이루어졌으며, 서머 정규 시즌과 같은 B3으로 승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와일드카드는 플레이오프보다 서머 정규 시즌 전적이 와닿을 수밖에 없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점은 바로 블루 진영의 승률이다. 블루 진영은 밴픽 단계에서 첫 번째 픽을 고르며, 이후 다음 턴에선 레드에게 선픽권을 넘겨준다. 또한 탑과 미드가 선픽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레드 진영은 블루가 첫 픽을 고른 이후 두 개의 챔피언을 가져갈 수 있다는 이점과, 탑이나 미드를 카운터 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다. 물론 체급 차이가 나는 팀 사..

[LCK] V10 향한 도장깨기 나서는 T1, 첫 상대는 아프리카 프릭스

T1이 상대 전적 그대로 아프리카를 꺾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까. 26일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와일드카드전이 T1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하는 팀은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진출한다. T1은 지난 서머와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전으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도장깨기의 전설을 다시 써내려가기 위한 여정의 첫 상대는 아프리카다. T1은 지난 서머 포스트시즌 당시 아프리카전 승리를 시작으로 우승까지 거침없이 달린 바 있다. LCK 역사상 전무후무 할 V10으로 가는 길의 시작이기에 더더욱 이번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규 시즌 전적과 경기력은 T1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T1은 서..

[LCK ]'테디' 박진성이 돌아보는 서머 "메타 파악이 힘들었던 시즌"

T1의 ‘테디’ 박진성이 서머 시즌을 돌아보며 “메타 파악이 힘들었던 시즌”이라고 전했다. 23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T1이 DRX를 2대1로 꺾었다. 이날 ‘테디’ 박진성은 승리한 1세트와 3세트에서 애쉬를 활용했다. “2대1이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남긴 박진성은 “DRX가 잘하는 픽을 저격밴하고, 메타에 유리한 챔프를 선픽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DRX전 대비의 방향성을 짚었다. 1세트에선 ‘표식’ 홍창현이 이블린을 선택했다. 이블린은 인베이드 과정에서 점멸이 빠졌고, 이후 ‘커즈’ 문우찬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6레벨 이후 끊임없이 은신으로 T1을 위협했다. 박진성 역시 “이블린을 최대한 신경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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