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227

[LCK] 지키느냐, 빼앗느냐..1위 자리 둔 '3강' DRX-젠지 맞대결

'3강'의 대결에서 1위 자리의 주인공이 바뀌게 될까. 25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 3일차 2경기가 DRX 대 젠지의 대결로 펼쳐진다. 1승 차 밖에 나지 않는 1, 3위 팀의 대결이기 때문에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6주차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경기다. 이번 경기는 DRX에게는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킬 수 있는 기회고, 젠지는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찬스가 생겼다. DRX가 10승 1패 +14, 젠지가 9승 2패 +13이기 때문에 젠지가 세트 스코어와 무관하게 승리만 한다면 세트 득실로 DRX를 2위로 밀어낼 수 있다. 젠지에 이어 7주차 담원을 상대해야 하는 DRX 입장에선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승수 차이를 ..

T1-하나은행 파트너쉽.. LCK 프랜차이즈 맞아 영역 넓히는 e스포츠

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하나은행과 파트너십 계약을 24일 체결했다. T1과 하나은행은 ▲밀레니얼 팬층 대상 금융 상품 개발 ▲서울 강남의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 ▲유니폼에 하나은행 대표브랜드 ‘하나원큐’ 로고 부착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T1’은 SK텔레콤이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美 컴캐스트와 함께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1억 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며,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80여 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이기도 하다. e스포츠센터 1..

[LCK] 아프리카 프릭스, 설해원 잡고 '서부 리그' 진입로 막을까

아프리카 프릭스가 6위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까. 24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 2일차 2경기가 설해원 프린스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설해원은 9연패를 기록 중이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2연패에 6~8위의 추격을 받고 있어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하다. 정규 시즌이 6주차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 중 T1부터 팀 다이나믹스까지 뭉쳐있는 중위권은 2승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5승 5패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밑에서 밀려오는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부 리그' 진입로를 확실하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 아프리카는 지난 5주차 담원전에서 참패를 당하며 ..

[LCK] DRX-젠지 만나는 kt 롤스터와 팀 다이나믹스.. 포인트는 '탑'

23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차 첫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1경기는 DRX와 kt 롤스터의 만남으로 구성됐고, 2경기는 젠지와 팀 다이나믹스의 경기다. 1경기에서 DRX를 꺾었던 kt 롤스터가 다시 DRX와 만나며 새로운 구도가 탄생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T1을 꺾었지만 담원과 DRX에 패배한 팀 다이나믹스의 행방도 주목할 만하다. kt 롤스터는 ‘스맵’ 송경호 서폿과 함께 라인에 선 ‘에이밍’ 김하람의 활약, 그리고 ‘소환’ 김준영의 안정적인 플레이로 DRX를 꺾은 바 있다. ‘투신’ 박종익의 평가를 인용하자면 송경호의 서폿 라인전 이해도가 부족했지만 탑 챔피언 마오카이와 럼블에 대한 챔피언 이해도가 높아 승리가 가능했다는 평이다. 한편으론 송경호의..

[LCK] 한화생명 서머 첫 승! 스플릿 5주차-2라 1주차 종합 순위

6월 시작한 LCK가 반환점을 돌았다. 리그에는 이제 전승팀도, 전패팀도 없다. 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1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2라운드 들어 가장 큰 이슈는 한화생명의 서머 첫 승리. 한화생명은 서머 10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한때 세트 연패에서 한화 이글스의 18연패 기록을 깨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있었지만, 설해원 프린스와 2세트에서 16세트 연패를 깼고 이어 3세트까지 승리하며 한화생명은 9연패 후 1승을 거뒀다. 반면 설해원 프린스는 9연패 늪에 빠졌다. kt의 위장 로스터에 당했던 DRX는 다시 2연승을 추가해 3연승을 달렸다. DRX는 한화생명과 다이나믹스를 잡으며 9승 1패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담원 게이밍 역시 ..

[LCK] 자신감과 이기는 방법, 그리고 한화생명

자신감이라는 개념은 실체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다. 수치로 증명이 안되는 인간 심리의 영역이다. 하지만 자신감은 많은 부분에서 실제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승부의 세계에서는 더욱 더. 19일 LCK 2라운드 첫 경기를 맞는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 그리고 이기는 법이다. 한화생명은 올해 전면적인 리빌딩을 단행하며 감독부터 서포터까지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변화를 단행했다. 한화생명의 전신인 리빌딩 ROX 시절부터 최고 순위인 6위 이상도 노려볼만 한 구성이었다. 스프링이 끝나고 든 성적표는 8위였다. 직전 시즌 승강전에 갔던 상황을 생각하면 최악은 면했지만, 분명 새로운 감독과 코치에 선수까지 영입하며 기대했던 결과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었다. 8위이긴 했지만, 강팀으로 분류된 T1-젠지..

[LCK] 복귀한 '투신' 박종익 "'데프트' 아프다는 소식에 슬펐다"

‘투신’ 박종익이 “‘데프트’ 김혁규가 아프다는 소식에 슬펐다. 건강하길 바란다”며 동료의 건강을 빌었다. kt 롤스터는 ‘투신’ 박종익의 부재로 서포터의 자리를 비웠고, ‘스맵’ 송경호가 빈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불완전한 조합으로 DRX를 꺾으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종익은 “이겼으면 했지만 한편으론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맵’ 송경호가 실제로 힘들었다고 하더라. 그래도 1승1패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해 (송)경호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고마웠다”며 자리를 채워준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처음에는 ‘쿠로’ (이)서행이 형이 서포터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보니 ‘소환’ (김)준영이가 로스터 등록이 됐더라. 병원에 있을 때 준영이에게 힘을 달라는 메시지가 왔기에 서..

[LCK] kt 롤스터-젠지, 1라운드 복수 위한 출정식 마쳤다

kt 롤스터와 젠지가 1라운드 복수전에 나선다. 18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5주 4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1경기는 kt 롤스터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대결로 진행되며 2경기는 T1과 젠지가 다시 만난다. kt 롤스터는 지난 10일 DRX전 기세를 잇지 못하고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2대0으로 패배한 바 있다.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재대결이 성사됐다. kt 롤스터는 4주차 첫 번째 경기에서 DRX를 꺾고 승리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스맵’ 송경호가 서폿으로 향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패배하며 기세를 잇지 못하고 연승 또한 물건너갔다. kt 롤스터는 지난 패배를 되갚기 위해 샌..

[LCK] '제파' 이재민 감독 "아프리카전, 플레이-콜 모두 지적할 부분 없었다"

담원의 ‘제파’ 이재민 감독이 “아프리카전은 플레이와 콜 모두 지적할 부분이 없었다”고 밝혔다. 17일 담원 게이밍이 2라운드의 첫 경기를 완승으로 열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R 1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담원 게이밍은 아프리카의 공격적인 시도를 맞받아치고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 파괴적인 힘을 과시했다. ‘제파’ 이재민 감독은 “아프리카는 여태 단단한 운영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 그 부분을 신경썼다”며 이번 대진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그런데 오늘은 다른 느낌이더라. 허를 찔릴 위기가 있었지만 나름대로 잘 풀어냈다”며 이날 아프리카가 공격적인 시도에 나섰음을 언급했다. 담원 게이밍은..

[LCK] 1라운드의 끝과 2라운드의 시작, 강팀에 맞서는 한화생명-아프리카

한화생명과 아프리카가 각각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17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0 리그 오브 레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2라운드의 첫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1라운드에선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가 만나고, 2라운드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게이밍이 마주친다. 현재 8전 전패를 기록 중인 한화생명은 1위 DRX를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만났다. 한화생명의 경기는 계속되는 패배로 쌓인 무기력함, 자신에 대한 불신이 그대로 경기력에 나타나 안타까운 패배가 계속되고 있다. 하필 1라운드 마지막 상대도 7승 1패의 DRX다. DRX는 시즌 초부터 젠지와 T1을 꺾었고, 이후 거침없이 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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