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이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다. 윤영철은 18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9개(스트라이크 52개/볼 37개)로, 구종별로는 직구(39개), 슬라이더(20개), 커터(13개), 체인지업(12개), 커브(5개) 순이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2km/h를 마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7에서 4.35로 상승했지만, 윤영철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직전 세 차례의 등판에서 2승을 수확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진 못했다. 지난 시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