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116

젠지의 패배 불똥 맞은 BNK 피어엑스, 광동과 단두대 매치

젠지e스포츠의 LCK 매치 30연승 좌절 불똥이 BNK 피어엑스에 튀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BNK 피어엑스로선 10일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새터데이 쇼다운'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BNK 피어엑스는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시즌 7승 8패(-4)를 기록 중인 BNK 피어엑스는 kt 롤스터(8승 8패, -2), 광동 프릭스(7승 8패, +1)와 함께 플레이오포 경쟁 중이다. 지난 5주 차서 T1과 kt 롤스터를 꺾은 BNK 피어엑스는 농심 레드포스와 OK 저축은행 브리온까지 잡아내며 4연승을 질주했다. 젠지 e스포츠에 패했지만 DRX에 승리하면서 플레..

"PO 티켓, 직접 따낸다"…다시 부는 '광동풍'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광동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광동 프릭스가 지난 7일 열린 2024 LCK 서머 정규리그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광동은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KT를 잡아내며 플레이오프(PO) 자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7승 8패 득실차 +1로 6위로 도약했다. 반면 패배한 KT는 7승 8패 득실차 -3으로 7위로 밀려났다. 광동은 이번 서머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젠지 e스포츠와 한화생명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T1 등 서부권 팀에게 패하며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광동 김대호 감독이 밝힌 쉬바나에 대한 생각

김대호 감독이 쉬바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광동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연패에서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너무 기쁘다. 단순 승리해서 기쁜 게 아니라, 제가 기대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대호 감독은 지난 연패 기간을 돌아보며 준비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저희뿐 아니라 지고 있는 팀이 공유하는 문제인데, 해야 하는 자리에서 수많은 저울질 끝에 하지 못하고 왜 지는지 모르게 지는 것이다"라며 "저희 역시 가진 문제인데, 그런 걸 ..

‘씨맥’ 김대호의 냉정한 진단, 3연패 광동의 ‘암’ [Oh!쎈 롤챔스]

“이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쫄아서(위축되서) 한다고 해야 할까요.”서머 시즌 1라운드 ‘광풍’ 행보를 하던 광동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광동은 서머 시즌 1라운드를 5승 4패 득실 +3을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정규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스프링 시즌 1라운드와 동일한 승수이지만 소위 서부권팀인 KT를 잡았고, 강호 T1과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세트 승리를 올리면서 광동의 전반적인 체급이 올라왔음을 경기력으로 입증했다. 매섭게 분위기를 탄 광동의 기세만 따진다면 이제는 동부권 팀이 아닌 서부권 팀으로 보일 정도였다. 그러나 어느새 3연패로 서머시즌 전반기에 벌어놓았던 것들을 다 까먹었다. 1라운드 최종전이었던 한화생명전 패배를 시작으로 고질적으로 상대전적에서 약했던 브리온에게 다시 덜미..

‘페이트’ 유수혁 “광동보다 아래 있는 팀들 다 잡고파”

OK 저축은행 ‘페이트’ 유수혁이 LCK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OK 저축은행은 1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1로 꺾었다. 1라운드를 0승 9패로 마쳤던 이들은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첫 승을 거뒀다. 유수혁으로선 팀에 합류하자마자 달콤한 승점을 안긴 셈이다. 그는 지난해 DRX에서 나온 뒤로 새 둥지를 찾지 않고서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 14일 OK 저축은행에 합류했다. 이날 약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렀다.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유수혁은 “다음 경기가 젠지전이다. 오늘 경기에서 진 채로 다음 경기에 나선다면 팀의 분..

'사우디行 확정'...T1 이어 광동-다나와, EWC 배그 부문 본선 진출

이 보다 짜릿할 수 없었다. 전날까지 8위였던 광동의 약진과 막판 피날레 치킨으로 사우디행 티켓을 거머쥔 다나와까지 남은 두 자리를 놓고 광동과 다나와의 진출 스토리는 드라마 그 자체였다. 광동과 다나와는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EWC 2024 배틀그라운드 한국 지역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각각 61점, 41점을 획득, 도합 132점(양팀 동률 순위 점수 광동 2위)으로 사우디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선두 T1은 3일차 13점에 그쳤지만, 169점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2위였던 게임PT는 다나와의 매치 18 극적 피날레 치킨에 밀리면서 127점으로 3일차 23점에 추가에 그치면서 도합 4위를 기록, EWC 배그 부문 티켓을 눈앞에서 놓치는 고배를 마셨다. 미라마-..

배틀그라운드 2024.07.15

[LCK] 광동, 두 세트 연속 막판 뒤집기로 DRX 격파

광동이 DRX전을 상대로 또다시 막판 한 방으로 승리를 거뒀다.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DRX 대 광동 프릭스 경기 2세트 DRX가 먼저 3킬을 내고 드래곤까지 2스택을 쌓으며 이전 세트보다 좋은 상황을 만들었고, 광동도 큰 골드차를 허용하지 않고 20분을 맞았다. 19분 드래곤 앞 교전을 둔 교전에서 DRX가 스택만 쌓고 안전하게 퇴각하며 바론을 앞두고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DRX는 바론까지 큰 저항 없이 편하게 가져갔지만 광동 역시 상대 바론 파워플레이를 천 골드도 안되게 막았다. 하지만 29분 영혼이 걸린 드래곤을 앞두고 커즈가 잡히며 광동이 위기를 맞았다. 반면 영혼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은 DRX가 경기를 굳히나 했지만 광동도 직후 상..

[LCK] 두두무쌍 찍은 광동, 에이스 한 번으로 DRX전 1세트 승리

두두의 화려한 플레이에 DRX가 한 번에 무너지고 광동이 첫 세트를 따냈다.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DRX 대 광동 프릭스 경기 1세트 큰 교전 없이도 광동이 2천 골드 넘게 앞서나갔지만 라스칼이 불독을 솔로 킬로 잡아내며 기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DRX는 라스칼이 바삐 움직이며 상황을 풀기 시작했고, 광동이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올린 가운데 20분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커즈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광동도 주도권을 뺏기는 상황은 막았다. 이어 네 번째 영혼을 건 상황에서 DRX는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끌려다니며 어쩔수 없이 드래곤 교전을 시작했고, 홀로 바텀을 밀던 두두 혼자 상대 뒤로 회전해 교전에 합류했다. DRX는 이를 눈치채고 두두의 아트록스를..

‘씨맥’ 김대호의 C언어, “광동의 어제 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기대돼” [오!쎈 현장]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오늘 얻은게 많았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을 기대해 본다.”최대한 말이 길어지지 않게, 그의 입장에서는 분명하게 자신의 뜻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못을 박았다. 23분 32초, 28분 4초 등 도합 51분 36초 만에 두 번의 넥서스가 빠르게 정리당한 완패임에도 김대호 광동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질책보다는 격려와 기대감을 표현했다. 광동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캐니언’ 김건부의 캐리력 억제를 기반으로 봇 구도로 경기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라인전 단계부터 무너지면서 완패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대..

[eK리그] 광동 박기홍, 이원주 꺾고 생애 첫 개인전 결승 行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4강▶WH게이밍 이원주 1 대 2 광동 프릭스 박기홍1세트 이원주 0 대 1 박기홍2세트 이원주 3 대 2 박기홍3세트 이원주 0 대 1 박기홍광동 프릭스 박기홍이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이후 첫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박기홍이 2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4강에서 WH게이밍 이원주를 2 대 1로 제압했다. 세 번의 세트 모두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결국 연장까지 간 마지막 3세트에서 루니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린 박기홍이 웃으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1세트 박기홍은 수비 안정감을 중시하며 경기를 차분하게 풀어갔다. 상대의 과감한 중거리 슛을 골키퍼 컨트롤로 잘 방어한 박..

FC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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