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91

이정후도, 페디도 경험하지 못했다…김도영, KBO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 도전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트로피 수집을 시작한 가운데, KBO리그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를 정조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2군)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1군)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시상식, KBO 심판상 시상으로 이어진다. 뒤이어 각 포지션에서 우수한 수비를 펼친 9명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KBO 수비상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되고, 2024 KBO 신인상과 MVP 주인공이 공개된다.이미 MVP 및 신인왕 투표는 끝난 상태다. 지난달 2일 MVP 및 신인왕 후보가 확정됐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

야구 2024.11.26

김도영-구자욱-원태인,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는 누구? [2024 동아스포츠대상]

메디힐,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이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야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남녀), 배구(남녀), 골프(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대표 선수들이 ‘올해의 선수’를 직접투표로 선정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2024 시즌 성적을 토대로 수상자가 정해지는 야구 부문에선 올해 소속팀의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진출을 이끈 3명의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1)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1), 원태인(24)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도영은 2024시즌 KBO리그 최고의 스타다. 올해로 프로 데뷔 3년차인 그는 정규시즌 141..

야구 2024.11.26

“ML에 뺏길까봐 걱정” KIA 김도영 소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끝났는데도 홈런 2위·타점 3위 ‘국제용 맞네’

“메이저리그에 뺏길까봐 걱정이다.”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의 농담이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최근 전화통화서 김도영(21)이 프리미어 12서 맹활약했다고 하자 돌아온 얘기. 김도영이 2028년까지는 무조건 KIA에서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언급했음에도 “그래도 걱정”이라고 했다.김도영은 정말 국제용이 맞다.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5경기서 기록한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4득점 1도루 OPS 1.503. 국제대회 데뷔전이던 작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당시 김도영은 4경기서 15타수 3안타 타율 0.200 1타점 4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김도영은 2023년 11월19일에 열린 일본과의 결승서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

야구 2024.11.24

KBO 시상식 26일 개최…김도영 vs 레이예스의 MVP 경쟁

2024년 한국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의 주인공이 오는 26일 공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MVP 외에도 신인상,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심판상, 수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올해 MVP 후보로는 총 18명이 올라 있으며, 그중 유력한 수상자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이번 시즌에서 타율 0.347로 타격 3위, 143 득점으로 득점 1위, 장타율 0.647로 1위, 홈런 2위, 최다안타 3위(189개), 출루율 0.420로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그의 143..

야구 2024.11.21

“최종적인 꿈, 항상 갖고 있다” KIA 김도영 야망, 마음 속에 ML 품고 있나…4년 남았다, KBO 폭격하라

“최종적인 꿈은 항상 갖고 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큰 무대를 향한 야망을 살짝 드러냈다. 19일 프리미어 12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세계대회에 대한 꿈에 대한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김도영이 말한 ‘최종적인 꿈’을 정확히 알긴 어렵지만, 정황상 메이저리그로 해석된다.KBO리그에서 탑을 찍은 선수가 바라볼 수 있는 무대가 메이저리그이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이번 프리미어 12는) 내가 어느 정도 통할까 하는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도영은 대표팀에서 군계일학이었다. 5경기 모두 3번타자로 출전,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장타율 1.059 출루율 0.444 OPS 1.503을 찍었다. 오프닝라운..

야구 2024.11.20

KIA "다치면 죽는다" 신신당부했는데, 김도영 부상에 철렁했다…"내가 빠져서 이긴 것"

"다치면 죽는다."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과 이범호 감독은 '2024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합류한 김도영(21)에게 여러 차례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신신당부했다. 김도영은 "단장님은 일단 제게 문자메시지로 '다치고 오면 죽는다' 이런 말을 많이 하셨다. 다치지 말고 우리나라를 빛내고 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감독님도 (최)원준이 형을 통해서 다치지만 말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따로 잘하고 오라는 말씀은 안 하셨던 것 같다. 그냥 다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하마터면 김도영은 KIA 단장, 감독과 약속을 지키지 못할 뻔했다. 김도영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리미어12' 1라운드 조별리그 B조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

야구 2024.11.17

류중일 감독, 김도영 활약에 감탄…쿠바전 첫 승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쿠바와의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으로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지목했다. 한국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쿠바를 8-4로 제압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이날 3번 타자로 출전한 김도영은 2회에 만루 홈런을 쳐내며 팀을 6-0으로 앞서게 했고, 7회에는 승리를 확실히 굳히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김도영은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2회 타선이 잘 연결한 것을 김도영이 잘 살린 게 결정적인 승인이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곽빈(두산 베어스)의 투구도 인상적이었..

야구 2024.11.15

쿠바 감독, 김도영의 재능에 찬사…모이넬로 부진 아쉬움

아르만도 존슨 쿠바 대표팀 감독이 한국 선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의 뛰어난 재능에 감탄을 표했다.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2차전에서 한국이 쿠바를 8-4로 이긴 후, 존슨 감독은 "김도영은 좋은 타격 기술을 갖췄고 힘도 좋아 앞으로 잘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도영은 2회 만루 홈런과 7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47, 38 홈런, 109타점, 40 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국제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2회 만루 홈런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

야구 2024.11.15

"갑자기 다른 나라 사람들이…" 김도영 위상 이 정도였나, KIA는 "다치면 죽는다" 신신당부[SPO 타이베이]

"상상을 못 했는데, 갑자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와서 사인을 받아서 조금 신기했다."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1)이 대만에서 예상하지 못한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도영은 8일 대만 타이베이로 입국할 당시 대만 현지 야구팬들에게 둘러싸여 눈길을 끌었다. 김도영은 사실상 처음 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자신을 알아보는 해외 팬들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대만 언론 역시 한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김도영을 꼽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은 오는 13일 '2024 프리미어12' 1라운드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대만과 치른다. 한국과 대만 모두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서로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대만 언론은 9일 한국이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톈무야구장에서 첫 현지 적응 훈련..

야구 2024.11.10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 아닌가” 김도영이 드디어 롤모델을 만났다… 시너지 효과 기대해볼까

올 시즌 KBO리그 유력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김도영(21·KIA)은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할 정도의 성적이었다. 리그 수준을 떠나 이제 스물을 갓 넘긴 선수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김도영은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 홈런, 109타점, 40 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7이라는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성적으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KBO리그 역사상 최연소·최소경기 30 홈런-30 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역사상 단 한 명(에릭 테임즈)에게만 허락됐던 40 홈런-40 도루 클럽에도 시즌 마지막까지 도전했다. KBO리그 역사상 국내 선수로서는 가장 40..

야구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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