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테이블 세터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처럼 김도영과 나성범 테이블 세터를 볼 수 있을까. KIA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 복귀를 앞둔 가운데 타순 구성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나성범은 4월 27일 함평 퓨처스리그 상무 전에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7일 시범경기 광주 KT WIZ전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 뒤 재활을 마치고 나선 첫 실전 경기였다.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의 복귀 시점을 두고 다가오는 주 1군 등록을 예고했다. 이미 이 감독은 나성범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굳이 많이 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밝혔다. 나성범은 30일 혹은 5월 1일 광주 KT WIZ전에 1군 엔트리에 올라올 가능성이 커졌다.이범호 감독은 2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퓨처스팀에서 오늘 나성범 선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