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137

확, 내가 쳐?…‘김도영 이탈’ KIA 이범호·‘노시환 부진’ 한화 김경문 빈공에 울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예상치 못한 빈공에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KIA는 간판 김도영이 이탈하며 타선 응집력이 떨어졌고, 한화는 주전급 부상자가 없는데도 노시환 등 중심 타자들의 집단 부진에 최하위로 추락했다. KIA는 7일 현재 2025 KBO리그 정규시즌 9위(4승 8패)다. 10위 한화(4승 9패)와 불과 반 경기 차이다. 1위 LG 트윈스(10승 1패)와는 어느새 6경기 반 차까지 멀어져 시즌 초반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 2연패 도전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타선이다. KIA는 지난 LG와의 주말 시리즈 2경기에서 모두 3점을 뽑는 데 그쳤다. 그나마 변우혁이 혼자 3타점을 책임졌다. 리그 최고 타자 김도영이 허벅지, 지난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이 종..

야구 2025.04.09

KIA, 국내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으로 등극...야구 선수 1위는 이정후

한국갤럽의 최근 설문 조사에서 2024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국내 최고 인기 구단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3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을 묻는 질문에 KIA를 지목한 응답률이 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로 2위였던 것에서 상승한 결과다. KIA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9%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2024년 조사에서는 롯데가 10%로 1위, KIA가 9%로 2위, 한화가 8%로 3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순위 변동이 있었다. 2025 시즌 예상 우승팀 부문에서도 KIA가 18%의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LG 트윈스(7%), 삼성(6%)이 뒤를 이었으나 격차..

야구 2025.04.03

폭발하는 위즈덤, KIA가 시즌 초반 부진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3)이 시즌 초반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근엔 무려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진 KIA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KIA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4연패를 탈출한 KIA는 3승 5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인 KIA는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우승 전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운데, 불펜에서 장현식이 이탈했지만 조상우가 합류했다. 투,타 모두 리그 정상급 전력으로 평가됐다.그런데 개막전 승리와 함께 지난해 MVP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

야구 2025.04.02

'부상에도...' KIA 김도영 산불 피해 이웃 챙겼다, 성금 기부 훈훈 "하루빨리 진화되길"

현재 부상에서 재활 중인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KIA 김도영은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지난 28일 기부했다.김도영은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를 입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이어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모두가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김도영이 전한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 구호 물품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지난해 KVO 리그 MVP이자 타이거즈의 간판스타인 김도..

야구 2025.03.31

'김도영-박찬호 이탈' 승패승패패, 틀어진 8연전 전략...이범호 감독 "위기상황이다" [오!쎈 광주]

"위기 상황이다". KIA타이거즈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전에서 3-5로 패했다. 1차전을 11-6으로 잡았으나 전날 2차전은 10-17에 이어 연이틀 패하면서 위닝시리즈를 넘겼다. 유리하다고 생각한 NC와 키움을 상대로 개막 두 카드에서 2승 3패 적자를 봤다.  나성범의 7회 역전 투런홈런으로 3-2로 역전했으나 마지막으로 나선 클로저 정해영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1사후 연속 볼넷에 이어 최주환에게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추가실점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한 점차를 지켰다면 어려운 국면에서 상승세를 탈 수 있었지만 분위기만 더욱 가라앉게 됐다.  이틀연속 수비RK 발목을 잡았다. 2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유격수 실책이 나왔다. 2-0으..

야구 2025.03.28

'1군 말소' 김도영 부상에 감독은 잠도 못 이뤘다! 개막 하루 만에 'MVP 구멍' 어찌 메우나?

검진 결과 가장 경미한 단계의 햄스트링 손상 진단이 내려졌다. 그렇다고는 해도, 적지 않은 시간이다.KIA 구단은 23일 김도영의 전날 부상에 대해 "세 군데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모두 왼쪽 햄스트링 손상 1단계로 진단했다"며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김도영의 부상은 2주 후 재검진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햄스트링 손상 1단계의 경우는 복귀에 4주 정도 소요된다.  김도영은 개막전이 열린 당일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전날 22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 날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올렸고 NC는 로건 앨런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김도영은 3회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로..

야구 2025.03.24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 커, 더 기대된다”…2025시즌 개막 고대하고 있는 KIA 김도영 [MK인터뷰]

2025.03.22. “어느 때보다도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올해 개막전이 더 기대된다.”김도영(KIA 타이거즈)은 2025 시즌 개막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었다.2022년 1차 지명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뒤 2023년까지 187경기에서 타율 0.277 10 홈런 66타점 38 도루를 써낸 김도영은 지난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141경기에 나선 그는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 홈런 40 도루 109타점 143 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작성, KIA의 V12를 견인했다.발자취도 화려했다. 아쉽게 홈런 2개가 모자라 40홈런-40도루 클럽에는 가입하지 못했지만, 득점과 장타율(0.647)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이 ..

야구 2025.03.22

‘김도영·배찬승·문동주·강백호’ 팬 부를 최고 ‘히트상품’은?…“야구장으로 오세요!” [SS미디어데이]

“우리 선수 보러 오세요.”봄이 왔다.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이 문을 연다. 10개 구단 사령탑과 주요 선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 미디어데이다. 10개 구단 감독에게 2025 시즌 ‘히트상품’이 될 선수를 물었다. 루키부터 슈퍼스타까지 나올 선수 다 나왔다.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 KB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을 먼저 만나는 자리다. 감독과 주장, 대표 선수까지 팀별 3명씩 참석했다.2024 시즌 1000만 관중을 넘었다. 야구 인기가 대폭발했다. 팀이 잘해서, 이겨서 야구장을 찾는다. 그리고 선수를 보기 위해서도 야구장에 온다. 어느 팀이나 ‘간판스타’는 있고, 라이징 스타가 있다. ‘디펜딩 챔피언’ KIA 이범호 감독은 ‘최상의 카드’를 꺼냈다. ..

야구 2025.03.21

“(김)도영이 제일 고민, 2번에 놓으니 공격 트인다” 꽃범호 심경변화, 여전히 3도영 유력하지만…2도영 급부상[MD광주]

“제일 고민이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타순 논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범호 감독은 여전히 ‘3도영’을 선호한다. 그러나 16일 시범경기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둔 그의 발언 뉘앙스는 이전과 약간 달랐다. 여전히 3도영을 가장 많이 볼 확률이 높지만, ‘2도영’이 급부상했다. 2도영의 가동 비중이 늘어날 조짐이다.2도영을 처음 선 보인 건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 전이었다. 15일 광주 삼성전까지 연이틀 가동했다. 박찬호와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중심타선은 3번 나성범~4번 패트릭 위즈덤~5번 최형우였다. 김선빈과 최원준은 14일 경기서 6번과 9번으로 각각 내려갔다. 15일에는 최원준이 7번, 2루수 서건창이 9번이었다. 즉, 기존 2번 요원들이 하위타선으로 이동하고 김도영..

야구 2025.03.17

김도영 “올해도 더 영 킹”

“지난 시즌만큼은 못할 거라고요? 올해는 출발부터 좋을 겁니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22)이 2025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일단 정규시즌 개막전(22일)에 컨디션을 최고조로 맞추려고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순조롭다. 작년 이맘때는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개막과 동시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였던 지난해 KBO리그를 평정했다. 141경기에서 타율 0.347·홈런 38개·109타점·143득점·도루 40개·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기록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앞장섰다. 역대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압도..

야구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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