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LEC의 매드 라이온즈가 그 어떤 팀보다 다음 시즌을 위한 빠른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코칭 스태프들이 첫 희생양이 됐다. 이번 롤드컵에서 딸의 출산으로 한국에 오지 못한 ‘맥’ 제임스 맥코맥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파드’ 파트릭 수코프-브레움 코치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팀에서의 3년 근속, LEC 3회 우승, 3번의 롤드컵 출전, 2번의 MSI 출전. 보조 코치 2년, 전략 코치로 1년, 헤드 코치로 롤드컵 1회 출전을 이뤘다. 하지만 매드(라이온즈)에는 충분하지 않았기에 팀을 구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내년에는 다른 팀 소속으로 활동할 것임을 알리는 이 글은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해주지 않은 팀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