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LCK 서머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경기 한화생명과 샌드박스의 결과부터 보시죠.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을 2:0으로 꺾고 시즌 7승 11패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는 분명 나은 순위를 받긴 했습니다만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또한 아쉬운 시즌으로 남겠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온플릭 선수의 정글 세트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1세트에서는 15분 킬 관여율이 100%였던 것만 봐도 게임을 지배하는 수준이었다고 느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야마토캐논 감독 영입 이후 밴픽이 꼬인 적도 있었지만 단순하고 화력이 높은 조합은 선수들이 잘 소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감독님이 바뀐 첫 시즌이었던 만큼 맞춰가는 단계였다면, 호흡을 가다듬고, 다음 시즌은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