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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한 달 만의 리그 골…팀 패배에 아쉬움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하고도 팀의 패배로 웃지 못한 손흥민(31)이 "모든 면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득점의 기쁨을 맛봤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이후 한 달 만에 터진 리그 골로, 그가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인해 그 기쁨은 빛바래졌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44분에는 아스널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뒤처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 TNT스포츠와의 ..

축구 2025.01.17

손흥민, 연장전에서 추가골 도움…토트넘 FA컵 32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 FA컵 원정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소속의 탬워스와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아스널에 덜미를 잡혀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한 2013-2014 시즌 이후로 11 시즌 연속 FA컵 4라운드 진출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최상위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 유일하게 5부 팀과 맞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전 끝에 연장전까지 끌려갔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활용하면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주장 손흥민은 벤..

축구 2025.01.13

손흥민, 노팅엄전 81분 출전…토트넘 2연패에 아쉬움 남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7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1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2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23(7승 2무 9패)으로 20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인 노팅엄과의 대결로, 노팅엄은 승점 34(10승 4무 4패)로 3위에 자리하게 됐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6분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승부가 갈린 것은 전반 27분이었다. 노팅엄의 역습 상황에..

축구 2024.12.27

손흥민, EPL 16라운드 '이주의 팀' 선정…1골 2도움의 맹활약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6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뛰고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EPL 사무국은 18일(한국 시간)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4-2025 EPL 16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왼쪽 날개 공격수로 뽑았다.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는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골을 넣으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고, 이어 두 번의 도움으로 동료 공격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써 그는 직전 15라운드 첼시전에서 득점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총 6..

축구 2024.12.18

토트넘, 손흥민의 5호골에도 첼시에 역전패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시즌 5호 골에도 불구하고 3-4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2-0으로 앞서다 후반에 역전당하는 수모를 겪었다.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첼시의 마르크 쿠쿠레야가 실수를 범하며 브레넌 존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도미닉 솔란케가 이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서 6분 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토트넘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첼시는 반격을 시작했고, 제이든 산초가 만회골을 넣어 토트넘의 리드를 줄였다.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공격에 가담했지만, 여러 ..

축구 2024.12.09

손흥민, 로마전서 PK로 시즌 4호골…토트넘은 아쉬운 무승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AS 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시즌 4호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로마와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77분 동안 활약하며 전반 5분에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그는 로마 수비수 마츠 후멜스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차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UEL 첫 골이자 공식전 4호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경기는 손흥민의 선제골로 시작되었..

축구 2024.11.29

포스테코글루 감독, 벤탕쿠르 징계 항소 전폭 지원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에게 인종 차별적인 발언으로 인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징계가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구단의 이의신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벤탕쿠르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표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의 결정에 완전히 동의한다. 벤탕쿠르의 징계는 과도하다"라고 말하며,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있었고, 어떤 징계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감독은 벤탕쿠르의 인성과 팀원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그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며,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라고 칭찬했다.토트넘은 벤탕쿠르의 징계가 지나치게 무겁다고 ..

축구 2024.11.22

손흥민, 국가대표 일정 마무리…내년 3월 팬들과 재회 다짐

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 팬들과 재회할 것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고 우리 대표팀은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발언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올해 손흥민의 국가대표 경력은 다사다난했다. 그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지만, 요르단..

축구 2024.11.21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보호 의지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손흥민,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예선 B조에서 4승 1무(승점 13)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다.특히 손흥민의 부활이 반가운 경기였다. 지난 10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에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통산 50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돌아와 골을 넣게 되어 기쁘다. 승리도 중요한 만큼 팀에 기..

축구 2024.11.15

손흥민, A매치 50호 골로 팀 승리 이끌며 복귀의 의미 되새겨

손흥민(32·토트넘)이 A매치 50호 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1-0 리드를 가져왔다. 한국은 이후 3-1로 승리하며 손흥민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줬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승리가 너무 기쁘다. 하루하루 고생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쉬운 경기라고 생각했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항상 노력해서 얻어내는 게 경기장에서 결과로 나타나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

축구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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