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0

손흥민, 요르단전 아쉬움 속에도 조 1위 유지 다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긴 후 아쉬움을 표하며 조 1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의 선제골에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추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손흥민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결과가 너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었고, 그 배움은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직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팩트"라며 팀의 목표를 다시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3차 예선에서 4승 4무로 승점 16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손흥민은 경기 초반 이..

축구 2025.03.26

토트넘, 풀럼에 0-2 완패…손흥민은 후반 45분 소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3경기째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풀럼에 0-2로 완패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5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 전개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있어 중요한 순간이었지만, 팀은 전반전 동안 풀럼에 철저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공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슈팅 수에서 1-6, 유효슈팅 수에서 0-1로 크게 뒤처졌다. 전반전에서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으며 고전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고, 이후 토트넘은 조금씩 흐름을 잡기..

축구 2025.03.17

손흥민, 유로파리그 12호 도움 기록…토트넘 8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0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 3분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공식전 도움 수는 총 12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개, 유로파리그에서 2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토트넘은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자책골로 0-1로 패했지만,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3-2로 역전극을 펼쳤다. 토트넘이 UEFA 클럽 대항전에서 8강에 오른 것은 2018-201..

축구 2025.03.14

손흥민 72분 소화, 토트넘 AZ에 0-1 패배…8강 진출 불투명

손흥민이 72분 동안 뛰었지만,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AZ 알크마르에 0-1로 패배하며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L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은 전반 18분 루카스 베리발의 자책골로 기선을 빼앗기고, 이후 반격에 나섰으나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 이동을 하며 총 72분을 소화했다. 그는 세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27분 도미닉 솔란케와 교체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두 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축구 2025.03.07

토트넘, 4연승 실패…손흥민의 활약에도 맨시티에 무릎

손흥민이 후반에 교체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4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시작되었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브레넌 존슨과 윌슨 오도베르를 먼저 기용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것은 올해 초 뉴캐슬과의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맨시티의 에이스 엘링 홀란에게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홀란은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그 20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EPL에서 3시즌 연속으로 ..

축구 2025.02.28

찰스 3세, 손흥민과의 만남에서 팀 응원 메시지 전하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손흥민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찰스 3세는 손흥민에게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팀의 성적에 대해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찰스 3세는 "그런가"라며 웃음을 지으며 반응했다.찰스 3세는 이날..

축구 2025.02.14

손흥민, 골대 불운에 고개 숙여…또다시 우승 기회 놓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프로축구 첫 우승 꿈이 또 다시 무산됐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합계 1-4로 밀려 이번 무대에서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토트넘은 17년 동안 우승 없이 무관 상태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패배로 다시 한 번 그 꿈이 멀어졌다. 손흥민은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클럽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더욱 깊어졌다.1차전에서의 승리로 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토트넘은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워 리버풀에 맞섰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

축구 2025.02.07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한 달 만의 리그 골…팀 패배에 아쉬움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하고도 팀의 패배로 웃지 못한 손흥민(31)이 "모든 면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득점의 기쁨을 맛봤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이후 한 달 만에 터진 리그 골로, 그가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인해 그 기쁨은 빛바래졌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44분에는 아스널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뒤처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 TNT스포츠와의 ..

축구 2025.01.17

손흥민, 연장전에서 추가골 도움…토트넘 FA컵 32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 FA컵 원정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소속의 탬워스와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아스널에 덜미를 잡혀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한 2013-2014 시즌 이후로 11 시즌 연속 FA컵 4라운드 진출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최상위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 유일하게 5부 팀과 맞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전 끝에 연장전까지 끌려갔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활용하면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주장 손흥민은 벤..

축구 2025.01.13

손흥민, 노팅엄전 81분 출전…토트넘 2연패에 아쉬움 남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7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1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2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23(7승 2무 9패)으로 20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인 노팅엄과의 대결로, 노팅엄은 승점 34(10승 4무 4패)로 3위에 자리하게 됐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6분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승부가 갈린 것은 전반 27분이었다. 노팅엄의 역습 상황에..

축구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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