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중하위권이었던 LNG와 최정상이었던 RNG가 전혀 상반된 2주차를 보냈다. 중국 LoL 리그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가 14일부터 20일까지 2주차 일정을 소화했다. LNG, EDG, WE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반면 RNG, RW, V5, TT는 아직도 승리 소식이 없다. '타잔' 이승용이 있는 LNG가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쌓은 승수는 8승으로, 가까스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턱걸이 정도였다. 그런데 서머 전체 일정의 25%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5승이나 쌓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LNG의 상승세에는 중국에서 정글의 왕이 된 이승용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상체 메타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